1. 낚시꾼이 많이 모인 저수지의 포인트 : 설령 고기를 낚더라도 피곤함.
2. 피라미나 징거미, 특히 물방개가 많은 포인트 :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이놈들이 많이 설칩니다.
3. 저수지에 도착하여 저수지의 물이 빠지고 있거나 빠진흔적이 있는 저수지
-- 빠진 흔적은 저수지를 보았을때 수면과 땅이 접해있는 부분이 젖어 있을때는 수위가 짧은 시간 전에
빠진 흔적입니다. : 이런곳에서는 입질 받기가 어렵습니다.
4.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지역 주민들과의 마찰이 있는 곳이거나, 주차공간이 없는 저수지 입니다.
가을철이라면...아마도...
각종 수중식물들이 삭아들어가는 시기조..10초까진 대부분 그러합니다..
삭기시작하면 암모니아 냄새도 나고...물속 용존산소량이 크게 떨어지죠....
망태기에 넣어둔 붕어들도...곧 잘 죽어나갑니다....
이런 가을철에는 아무리...마름이나 땟장이 멋드러지게 잘 있더라도....보기엔 포인트 좋아보입니다..ㅋㅋ
삭기 시작하고 가스가 나오는 시기에는 차라리...평상시 포인트보다...약간의 맹탕지역을 공략해보심이....
계곡형 저수지도 나름 괜찮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