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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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요즘 10월4주에서~11월 낚시 입질패턴 문의드립니다?
저는 주로 경산시 와촌권과 영천시 신령면,화산면 권역으로 계곡형 소류지 준계곡평지형 으로 낚시를 다녔습니다
주로 5월산란기에서 9월말까지 부들밭과 땟장밭에서 기쁨과 희열을 느끼며 낚시를 했습니다
요즘 어저께 낚시대를 드리우니 아직 말풀이 삭아내리긴했으나 물밑바닥권에 듬성듬성 억세게 자리잡고있더군요..
두칸대부터 오공대까지 추풍낙엽처럼 휘둘러대니 수초의 장애물은 장애가 되지않아 좋았습니다
허나 5시만 되면 어두워지는 점을 감안하면 초저녁 11시이전에 잔챙이 입질로 상당히피곤함을 느꼈습니다
여기서........ 서두가 길었네요......
여름,가을의 대물낚시에서 부들밭 땟장밭 말풀수초 포인터에서는 저의 짧은 대물낚시 지식으론
한마디 두마디 올려서 잠시멈추고 그다음 환상적인 찌올림의끝을 느꼈고(부들 갈대밭)
한마디 올려서 본신으로 이어지지 않고 깜빡깜빡 하다가 옆으로 틸틸~`~ 끌다가 잠수( 땟장,말풀지역)
이렇게 여름과 가을의 대물입질에 패턴을 보았습니다만,,,,,,
마름 땟장 말풀이 삭아내리는 11월의 대물낚시에서는 도무지 감을 잡을수가 없습니다
어저께 10월29일의 출조에서도 바깥날씨 상황은 상당히 차갑고 무릎을 애는 추위였습니다
그러나 말풀이 삭아내리는 물속의 상황은 초저녁부터 새벽1시까지 잔챙이입질의 성화에 몇수올려보니 통통하게 살이오른 전형적인 가을 계곡지 붕어의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
도무지 종잡을수없는 늦가을과 11월7일 입동을 지나 초겨울의 대물낚시에서의 입질패턴을 속시원히 좀 알려주십시오! 날이차가워질수록 11월의 대물낚시에서는 한방이다는 대물의 입질을 종잡을수가 없습니다
깜빡깜빡하는 미약한 입질에도 심장과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며 초저녁부터 너무 피곤합니다 ^^
가을의 끝자락을 바라보며 꿈의 5짜를 기원드리며 차가운 환절기에 건강유의하시고 어복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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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한량님 저도 11월 늦가을 낚시 한마디 올리고, 아니면 한마디 잠기고 하는 입질패턴이
나타나고 하더라구요.
늦가을 대물들의 입질이 이러한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으며
한마디 잠길때 챔질하며 허거덩 덩어리 한적도 있습니더
두번정도 이러한 형태의 입질을 받으면
가감히 챔질하여 그곳 저수지의 활성도를 알 수 있을것 같네요
얼마전 계곡지 조행에서도 한량님과 같은 패턴의 입질을 저도 받았지요
얼마남지 않은 낚시여정 멋지게 498하시길 바랍니다
"모해"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