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 금요일 [양지지]에서 입질 한번 못 보고 아침을 맞이 했습니다
4월28일 성주군 초전면 [회곡지] 돌풍이 몰아 칩니다
회곡지 우상류 장터에 난전을 펼쳐 장을 봅니다
별 희한한 첫 손님이 남포불도 켜기 전에 모기장 쳐 달라고 합니다
장날에 좀처럼 나들이 하지 않는 꼭 만나고 싶었던 곱실한 그님!
작년 4월15일 고향 [갈천지] 장터에서 만난 이후 처음 봅니다
일년만에 재회하니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장꾼 나이 서른여섯 넘어서 어렵게 세상 구경한 우리 아가들에게 그님을 선물했습니다^^
5월1일 그님이 뭍으로 올라온지 3일이 지난후 다시 신체검사를 실시 합니다
키는 전혀 변함이 없고 몸무게는 변화가 있는 듯 합니다
간혹 아침에 계측 하니 줄었다는 것은 계측 오류인듯 합니다^^
다음에 또 보겠나 잘 가거라 고생 많이 했데이~
비록 고향은 아니지만 객지 낙동강에서 몸 성히 잘 지내거라.......
조행기 리플과 문자와 전화로 격려 해주신 월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월님께서도 덩어리 꼭 하실 겁니다^^
올해는 드문드문 ~~~ 그님을 만나시길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