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비가 없는 주말을 맞아 자원조성도 더 많이 하고 풍성한 조과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수위조절을 하는 농어촌공사의 배수 결정으로 내림수위가 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잔잔한 손맛은 볼 수 있었지만 기대치가 높았던 만큼 실망이 더 큰 조황을 보였습니다
그나마 새벽에 집중을 하신 조사님들이 마릿수 입질을 받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하루 0.5%의 저수율이 떨어지고 있는데 배수량은 그다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주중 다시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비가 내리면 다시 오름수위 또는 안정적인 수위로 변합니다
왕성한 입질이 다시 개시되기를 기다려봅니다
두메지 전구간의 시설물은 2~3m권을 유지하고 있고
노지포인트 역시 본바닥 공략이 가능한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너무 과한 집어를 하지 않고 잡어 성화를 최대한 극복하는 방법이 좋겠습니다
초저녁 입질과 새벽 입질에 집중을 하는 낚시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