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다가왔던 새벽의 찬 기운도
한 결 온화해져 풍요로운 계절이 다가옴을 실감합니다.
한 낮의 기운이 제법 따갑긴 하지만,
밤 기운은 점퍼만으로도 온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편차를 보이는 조황에 있지만,
풍성한 차림을 눈에 그리며 잔잔한 수면에 대를 늘어놓습니다.
시즌 배수 또한 막바지에 닿으며
수위유지에 있으며 안정세를 보입니다.
비가 다녀간지 오래이지만, 최대한의 담수에 들어간 송전지입니다.
1m - 2.5m의 수심을 나타내며
대부분 맨바닥권에 위치해 밑걸림없는 편성이 가능합니다.
대체로 긴 대보다 2.5 - 3.2 칸 의 편성이 유효해 보입니다.
가을을 알리는지 이따금 출몰하는 허리급에 대물도 기대해 봅니다.
일교차에 있는 환절기인터라 요 며칠 들쑥날쑥한 시간대와
미끼운용에 기복이 있어 보입니다.
초저녁 (혹은 오후) 부터 동틀 무렵까지의 올림입니다만,
오후 - 자정, 자정 - 동틀무렵의 편중된 얼굴로 들이댑니다.
글루텐, 떡밥류, 지렁이 에서의 반응을 드러내지만,
역시도 위치에 따라 입감을 달리해 나타납니다.
잡어의 등장 또한 찌오름에 나타나
표현되는 찌의 반응 역시 체크해 동타임에 등장하는
녀석들과 채내어 보아야 합니다.
텐트, 개인난로 등은 아직 일러 보이긴 합니다만
두툼한 점퍼는 준비하셔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