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1시경 채집망확인하니 굵은새우 4마리가들어왔기에,

좌측1번 수심2미터권 22칸대 감생이3호바늘 새우등꿰기 해놨더니,

1시30분경 중후한 찌올림이 올라옵니다.환상그자체입니다 천천히 정점을찍고 챔질,

분명 찌올림은 붕어가확실한데 힘이 장사입니다.두손으로 들어올릴려고해도 안딸려옵니다.

물소리 철푸덕 철푸덕 드뎌 경산에서 덩어리보는구나.옆에대 밑으로 전속력으로 째고나갑니다.

엉키면안댄다고,좌측으로 다시 빼내는순간 붕돌이와 눈이"띠용"마주칩니다.사이즈좋습니다.

그순간에도 사진찍어놔야지...붕돌이에 마지막발악 철푸덕 바늘털어버립니다.

얼마만에 새우에 좋은넘얼굴보나했더니 경산2번째출조 또다시 바늘털이당합니다.

옆조사님이 위로해주십니다."손맛은봤지않습니까.."네..손맛봤습니다.어차피 방생할녀석이였거늘...

호명지에이서 경산서만 2연패입니다.

실력이 미천하여 Hite9또한 자동빵에는 일각연이있는편이였는데,

동틀무렵 32대 총알이 걸렸음에도 고기는안달려나옵니다 ㅠ.ㅠ

철수할려고 총알제거하고 텐트접는순간 22대 물위를 가로질러갑니다.

2미터이상 계속끌고 나가더라구요.옆에대로 회수했더니 역시나 없습니다.

지렁이 3마리씩꿰어놓은거였는데 가물치였을란가요.

참으로 아직도 궁금합니다.

자동빵대가이신 붕어와춤을선배님께 비법점수좀받아야겠네요.^^뇌물은 고추장주물럭 대접해드리면 될려나요..?^^

일찍일어난김에 오늘은 대구에 비소식도있어서 5시쯤에 출근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