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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11월경 저는 발판을 사기 위해 아끼던 NT수향 몇대를 중고장터에 내 놓았습니다.
몇몇분과 거래를 하였고 그 분들과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허나 울산으로 보낸 30대가 문제 였습니다.
택배 지점이 6시에 문을 닫는다고 하여 퇴근 하자 마자 6시에 겨우 지점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포장 준비가 덜 되어 잘 아는 낚시가게에서 낚시대 케이스에 낚시대를 넣고 신문지로 싸여 보낼려고 하였으나 지점장이 괜찮아요 하길래 택배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9시 30분경 울산에서 택배 받으신분이 전화가 왔습니다.
아니 사장님 낚시대가 다 부러져서 왔어요 하길래 전 처음에 무슨 소리인가? 싶었습니다.
내용은 낚시대가 1번 초래대 빼고 다 부러졌다고 하길래 어이가 없더군요.
거듭 죄송하다고 하며 제 쪽으로 다시 보내달라고 하고 받았던 8만원을 다시 송금 하였습니다.
다음날 도착하여 보니 정말 초리대 빼고는 다 부러 졌더군요.
저는 지점장에게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하고 물었더니 지점장은 자기는 아무 실수 없이 보냈으니 저더러 울산 영업소로 전화 해보라고 합니다.
해서 아니 지점장님 그러면 그쪽에서 자기 잘못을 시인하겠느냐 물었더니 아무튼 저더러 전화하라길래 해보았더니 그쪽역시 보내준 상태 그대로 배달한거라고 발뺌 합니다.
그러면 누가 책임을 질거냐 낚시대가 초리대 빼고 다 부러졌다는건 말도 안된다 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던 아무 낚시대나 꺼내서 땅 바닥에 놓고 제가 올라섰습니다. 보세요 사람이 올라타도 부러지지 않는 낚시대가 손잡이만 부러졌다면 이해하는데 어떻게 다 부러질수 있냐고 이정도면 차량이 깔고 문덴거 아니냐. 그러면서 아무도 모르는척 시치미만 떼고 자기만 책임없다고 하면 다냐 했더니 여기 지점장 자기는 아무 이상없이 보냈으니 자기는 책임없다 낚시대 받은 사람에게 왜 돈을 돌려 줬느냐고 하길래 아니 지점장님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요.
제품이 잘못되었으면 돈을 돌려줘야지 무슨 소리냐고 했더니 돈을 돌려주면 안되는데 하면서 계속해서 발뺌 입니다.
그래서 알겠습니다. 경*택배 본사에 전화 하겠습니다.
하고 다음날 본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본사에서도 대충 내용은 알고 있더군요.
제 주민등록 사본과 통장사본 그리고 낚시대 부러진 사진..통장 거래내역등을 요구 하길래 다 해서 보내 주었습니다.
그 뒤로 한참동안 연락이 없어서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 했더니 통상적으로 2주정도 걸린다고 조금 기다려 달라 하길래 좀 빨리 처리해 줄수 없냐고 했더니 알았다고 다시 전화 준다고 하더니 또 연락이 한참동안 없더군요.
하도 답답하고 약올라서 3일전부터 계속 본사에 전화했습니다.
연말이라 바쁜지 수십통을 해도 받지 않더군요.
어제 오후 늦게 다른 분이 전화 받길레 사정 얘기를 했더니 담당자가 아니라 담당자가 직접 10분후에 전화 하도록 하겠다 하더니 또 소식이 없더군요.
오후 늦게 경*택배 영업소 소장이 전화 했더군요.
본사에 건을 올렸더니 본사에서는 소액이라 영업소 소장이 고객하고 알아서 처리하라고 했다더군요.
그러면서 영업소 소장은 자기는 잘못이 없는데 물어주게 되었다고 하니 물어 주는데 저역시 조금은 손해를 감수해주면 안되겠냐고 사정을 하더군요.
그래서 아니 제 왜 손해를 감수해야 하냐고 어태껏 기다린것도 억울한데 이제와서 저에게 왜 손해를 감수하게 하냐고 물었더니 이소리 저소리 해가면서 사정을 합니다.
그러면 제가 얼마나 손해를 봐야 하냐고 물었더니 5만원에 합의를 보자고 합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낚시대 보내면서 착불로 보낼까 하다가 이왕 보내거 받으신분이 기분좋게 선불로 보내자 해서 6,000원 감수하고 보냈고 울산에서 다시 착불로 보냈으니 12,000원을 손해 보게 되었는데 거기다 5만원에 하자고 하면은 저에게 남는것은 8만원에서 손해감수하고 5만원에 택배비 12,000원 빼면 3만 8천원이 되더군요.
기가 막히더군요.
일단 알았다 하고 끊었습니다. 조금있으니 본사 담당자가 전화 하더군요.
그래서 이리저리 되었는데 아니 왜 제가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했더니 알았다고 그러면 얼마를 원하느냐 하길레 택배비는 감수하더라도 낚시대 값 8만원이라도 주라 했더니 영업소 소장하고 전화한후 오늘 전화를 주겠다고 하길래 그러면 아침 10시까지 꼭 좀 전화 해달라 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니 오늘 전화 한통도 안왔습니다.
오후 3시부터 제가 수십통을 했지만 전화연결 한번도 되지 않더군요.
이 글을 읽으신 조사님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손해를 감수하고 그냥 5만원만 받고 말까요?
그러기엔 한달 가까이 걸린 시간이 화가나고 그들의 무책임에 화가나서 전 그러질 못하겠습니다.
본사 고객만족센터가 도데체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겠고 그들한테 8만원같고 그런다 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아침 7시에 집에서 나가 하루종일 일해야 받을수 있는 돈이 딱 8만원 입니다.
이런 경우를 당하신 조사님 방법좀 알려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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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분류에 인간에게는 봐줄필요가 절대로 없습니다.
당연히 8만원을 끝까지 받아네세요~
분명히 파손품은 택배회사에서 보상해주기 되어있습니다.
와~내한테 억지부리는 이런분류에 사람이 걸리지 않는지~
건성을 확~고처버리고싶네요.
내가 광주로 내려갈까요~?ㅎㅎ
꼭"받아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