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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때린 혐의??

권형 IP : 5ff561ba53e63e9 날짜 : 조회 : 4537 본문+댓글추천 : 0

30대 男, 담배 피운 고교생 때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

기사입력 2011-11-21 10:07최종수정 2011-11-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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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운다며 고교생을 때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1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담배를 피우는 고교생을 훈계하며 때린 A(31)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20일 오후 10시30분쯤 청원군 강외면 한 아파트 앞에서 고등학생 4명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발견한 뒤
이에 훈계하는 과정에서 B(18)군이 "무슨 상관이냐"며 말대꾸를 하자 B군을 1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학생들이 담배 피우는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년 가을 쯤에 예전 두 아들놈이 다니던 고등학교 후배학생들이
집앞 지하도에서 담배를 피우길래 3명를 집합?? 시켜 놓고 "일장연설"
그리곤 집으로 오는데 마눌이 더 떨더라구요...




훈계를 해야 하는건지??

아님 못 본 체 해야 하는건지

어느 개그프로같이 애~~매 합니다...

월님들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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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야월백수 11-11-21 21:30 IP : d70840abd2c53c3
세상다됬다

그걸말이라고하나요

맞아야싸지요

법도 정말 쓰잘대기없는법

요즈음 이것이문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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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무안이 11-11-21 21:32 IP : b682a9dacb5b1e7
이그 참 씁슬하네요 저도 많은나이는 아니지만 잘못된 점을 머라하는데 오히려 잘 못한 사람이 돼어버리니 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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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대물띵요™☆ 11-11-21 21:39 IP : 7be7127cefeae13
3년전 용산 집앞에서 여자둘 남자셋 고삐리들 담배피우고 있길래 "학생 어른이 가면 좀 가려서 피우지" 했더니
"먼 상관이세요" 란 말에 열받아서 머라했더니 옆에있던 병맥주를 들더군요!
"찌르게" 했더니 진짜 찌르더군요! ㅎ

그냥 못본채 하구 가는게 좋은것 같기두하구, 머라구 해야 하는게 맞기두하구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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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커피 11-11-21 21:55 IP : 2baa039425c0532
자게판에 있기에 좀아까운.....이슈방에가면 오래토록 토론이 있을진데

암튼 반갑심더 권형님!

입건시키기엔 좀 과하다생각합니다

학생한테 담배팔았는 담배포 또는 사주었는놈 입건.또는 벌금 때려야됩니다

삼십대 초반이라 혈기가왕성하여 못참았는가봅니다 일단 용기가 가상하구요

어른들이 훈계해야 한다는 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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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히야 11-11-21 21:58 IP : dd2c2827408506c
http://user.chollian.net/~jijiyoon/music/555.gif>

이제퇴근해서 잠시 자게판 글 봅니다

댓글모두 작성하고싶은 마음은 꿀떡같은데 시간이 넘 없네요,,

문안 인사 들이고 퇴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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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낚시 11-11-21 21:59 IP : 9e66caf4ff3e339
피는거까진 뭐라고 안하는데

가는길을 막고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거나

오픈된 장소에서 당당하게 피우는것처럼

거슬리는 행동을 하면 혼내줍니다..

거리가 멀때는 경찰에 자주 신고합니다 ㅎㅎ 금방와서 치워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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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마™ 11-11-21 23:37 IP : b37b883aaef2cc0
저희집은 고등학교 바로 앞이라 아침출근 시간에 요넘들이 한대씩 꿉고 등교하더군요 그나마 숨어서 외진곳에서 피우는데
처음 이사왔을때는 적응안되더니 이제는
뭐 학교에서도 별 단속이 없구 저또한 중고등학교시절 부터 담배를 몰래몰래 피웠으니 그저 나 담배핍네 하고 대놓고 대로에서

피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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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마™ 11-11-21 23:38 IP : b37b883aaef2cc0
않는다면 그냥지나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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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퀘어드 11-11-21 23:47 IP : 8318aabde0a7fe2
요즘애들 무섭습니다
고삐리들인데요
아파트 단지안의 모정에서 기집애랑 머시마랑 섞여서 술먹고 담배피고 더 웃긴건 기집애가 머시마
꼬추도 먹더군요~,100푸로 사실입니다
경비아자씨는 젊은것들이라 말씀 못하시는것 같아서 제가 한번 나선적이 있었는데요
애들눈에서 도끼가 나옵니다ㅜㅜ
그래도 굽히지 않고 혼줄을 내주었는데요
3일후정도 제 차량 본넷부터 트렁크까지 기스가
쫘악~~~~~
그후론 그냥 조용히 삽니다ㅜㅜ
요즘애들은 똑똑하고 사악해요
한방에 돈나가고 열받게 하는 방법을 알아!
똑똑한것들 같으니라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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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찬o제비 11-11-22 00:00 IP : 3faaacd3e94e0e2
저희들 중학교 때 부터 담배 피우다 걸리면 동네 청년들이나 선배님들이

산에 소나무 꺽어서 엄청 맞어도 꼼짝 못했습니다!

요즘 학생들 훈계만 하자니 그 놈들 가만히 듣고 있을리가 없구요.

대꾸하고 눈 쳐들고 올려 보면서 덤벼들면은 맞짱 떠야하고요.

참을 상황이 안되어 꿀 밤 한대의 훈계가 폭력으로 신고 되고요.

선생님도 자기 제자들 마음대로 바로 잡지 못하는 현실인데요.

어쩔 도리가 없는것 같습니다...그냥 못 본척 하시고요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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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웰 11-11-22 08:10 IP : 7ecfcf223dede98
저 담배가게합니다 애덜 담배사라 많이옵니다 걸려도 애들은 처벌없고 판매자만 처벌 받는걸 애덜도 압니다

신분증 검사하지만 타인 신분증이나 위조신분증 내미는 애덜도 있고요 애들께 담배술 안판다하면 욕지거리 하고 갑니다 잡아서

한대 치기라도하면 애들 폭행은 가중처벌이랍니다 ㅋㅋ 돈벌어놀은거있으면 치라고...

어쩌겠읍니까 머리가 덜아물어서 그런걸 어리아문 어른이 참아야지요

뭐잘못되면 부모나 선생님 경찰도 아닌 담배가게 아저씨가 다뒤집어 씁니다

지자식 잘못해서 나무라고 대들어서 뒷통수라도치면 고마워 해야될판에 지자식 때렸다고 게거품물고 합의금 달랩니다

참 어려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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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사랑 11-11-22 08:40 IP : 4f8ba7b9749a2a9
저도 고딩때부터 담배를 펴서리.... 지금은 넘 대놓구펴서 좀 보기 그렇지만...
예전생각하며... 그냥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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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춤을 11-11-22 08:46 IP : d646971eb2f2fea
선생님도 아이들 못때리는 세상입니다.

근데 우째 모르는 사람이 손을 대겠습니까?

방법 없더군요.

전에 1층 살때 훈계 몇마디 했다가 창문에 돌날라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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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붕어 11-11-22 08:55 IP : eb43cb4684df651
이곳 뿐만이 아닌 댓글들 보면
어른보다는 아이들을 비난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전 어른의 잘못이 더 크다고 봅니다.
훈계까지는 되지만 직접 때린것은 사회 질서를 무시한
자기가 경찰도 되고 판사도 된다는 생각이라고 봅니다.

잘못에대한 처벌은 그것을 처벌할 공권력을 가진 단체?가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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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근이 11-11-22 09:58 IP : f86f9958619c9c0
얼마전의 일입니다.

집앞에 공원이 조성 되어 잇어 퇴근을 한후 운동을 나가곤 합니다.

교복을 입은 여학생 남학생 삼삼오오 모여서 정자에서 술과 담배를 하며 놀고 있길래 요즘세상이 참 골때려서

그냥 지나칠려는 찰나에 "저c*모른척하고 앞만보고 달린다 ㅋㅋㅋㅋ"소리를 듣고 가서 좀 꾸짖었었지요

그중 마시던 병을 들더니 가던길 가라 하면서 이러쿵 저러쿵 하더군요

보는 앞에서 경찰서에 전화를 하고 신고를 하니 다들 겁내지도 안더라구요

갖은욕설을 하기에 멱살 함잡고 따귀 한차례 그만 때리고 말았습니다.

이윽고 지구대에서 와서 해산을 시키고 그학생들은 부모에게 인계 되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늦은시간 초인종이 울려 나가보니 아까 따귀때린 학생과 부모가 와서 당신이 무엇인데 귀한 남에자식에게

손지검을 하냐며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더군요...

어이가 없었지만... 어찌 하겠습니까??

쓴웃음 지으며 괜한짓한거 같네요 하며 돌려보낸적이 있습니다.

어른들의 잘못이 크다고 저또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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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맨 11-11-22 11:33 IP : a7334971b3533d6
아직까진 저앞에 고삐리들 담배못피웁니다 ㅋㅋ
일단 인상이 많이 거시기하고요 덩치도 쪼금커서 볼때부터 십원짜리욕부터하고들어가면 바로 도망가더군요..
애들은 초반 기선제압이 중요합니다..
물론 덤비면 고삐리들 서너명은 상대할수있지만 그런일은 아직 생기지않았습니다..
생기면 엉덩이를 확~~주 차삐낄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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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다별 11-11-22 13:34 IP : 31fbaaaf964d0a4
이런말 하면 욕들어 먹을수도 있겠지만... ㅎㅎㅎ

팰려고 마음먹었으면 확실히 패야 됩니다. 매에는 장사 없거든요. 찍소리 못하게, 눈도 못마주치게, 그리고 이렇게 맞다가 죽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들도록 조져놓지 않을꺼면 가만 내비두는게 좋습니다. 괜히 어설프게 한대 지어박아 놓으면, 그때부턴 지 죽여보라고 달라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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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쪼사 11-11-22 17:04 IP : dc9842fe4bc2c6b
눈앞에 성폭행 혹은 강도를 목격하더라도 옆에서 훈계만하고 멈추지않으면

그건 그 행위를 처벌할 공권력을 가진 단체에서 처리하도록 그냥가야합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분이 있다면 꼭! "역지사지"의 경험을 해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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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풍 11-11-22 18:46 IP : ef4d62d17c63507
저는 절대 그런 꼴 그냥 못봐줍니다

저도 우리아파트단지에서 밤에 모여서 담배피는 고삐리들

몇번 봤더랬죠 저는 그자리서 다 불러 모아놓고 기집애들이고 남자시키들이고

할 거 없이 전부 빠따로 아작을 내버렸습니다

거기서 아저씨가 뭔데 이런 비슷한 소리만 나와도 저한테 죽습니다

귀싸대기 너덜댈때까지 때려줘야 합니다 요즘은 어른들이 너무나 한심합니다

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을 못봤습니다 뭐가 그리 무섭습니까

아이들이 어른을 어려워하지 않고 제멋대로 사는 이런 세태는 분명 어른들이

잘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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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월척 11-11-23 03:55 IP : cf7d16e97bd14f9
저역시 즐풍님과 같습니다.
전 이태원에 서식하고 있는 이제 곧 40대를 눈앞에 두고있는 청춘입니다.
저도 동네에서 담배필때 혹여나 어르신들 지나갈까봐 가급적 거리에선 안피는데
고삐리들 공원이고 골목이고 하물며 대로변에서 뻑뻑 펴대더군요.
그것두 교복입구........ 이런 십장생들!!
전 욕부터 나가고 그래도 말안들으면 바로 까버립니다.
솔직히 예전에 담배불 빌려달라는 고삐리한테 머라고 한마디 했더니 이놈이 뒤따라와
카타칼을 옆구리에 선물로 주더군요. 죽지않을 만큼 팼습니다.
그뒤로 어른들 무서운줄 모르고 방방 뜨는놈들은 무조껀 까버립니다.
애들을 탓하기전에 그렇게 방치한 우리 어른들이 더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요?
공권력이 닿지 않는 곳에선 곧 우리 어른들이 공권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청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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