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인 제 생각으로는 열명이 버려도 한명이 치우면 낚시터는 깨끗해질수 있다..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올봄에 한번 교회 밑에서 밤낚시를 한적이 있습니다. 길가에 주차 편하고 어디든 진입이 편해서 그런지 주말이면 참 많은 사람이
다녀가더군요...예전 ftv에 옥실지(우곡지)대물터라고 방영되고 그뒤에 한참동안 시쳇말로 개판이었지요..
베스썩는 냄새와 파리떼...쓰레기들...저도 가끔 관급봉투50L짜리 한두장 가지고 청소하러가면 쓰레기 줍다가 열이 받지요..
한이 없으니까....
서울 분들이 부러워 한다니 깨끗하게 가꿔야 되는데 부끄럽네요.. 한번 출조에 몇만원씩 흔쾌히 쓰면서 관급봉투 한장 안가져가는사람(사실 낚시쓰레기 대부분이 재활용 가능한거라 분리만 잘해도 돈쓸일이 없지요) 낚시할 자격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하루에 한번 정도는 근처를 지나갑니다...내일 부터라도 미력이나마 보태겠습니다.
군산,익산에서 오시는 꾼님들 쓰레기 처리 같아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서울에 사는 동서형님이나 처남들 유료터다니다 군산에 한번씩 내려오면 좋은 낚시터와 수로 많다고 정말 부러워 합니다.
우리가 안치우면 라이센스내고 돈내고 낚시하는날 금방 옵니다..아니면 낚시도 번호표 받는날 올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