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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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호강 어름장에 얼음끌 치는 꽝꾼아~
팔공산 가는 길에 흰 눈이 쌓였느냐
새파란 손을 꼽아 따져보는 그 세월
힘차게 빛나거라 월척지 별빛
2.선녀곡 떠나올 때 선물 받은 술병엔
뽕술이 남았는고 오디가 남았는고~
선녀곡 아까시에 흘겨보는 그 옛날
채바님 끓는 정이 남아 있구려
3.구름아 물어 보자 너 가는 곳 어데뇨
헐벗은 자게판에 봄빛이 찾았더냐~
뜨건정 변함없이 흘러흘러 가는데
꽃다운 내 낚춘이 시들었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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