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3개월만에 ...오랜만에 물내음을 맡고 왔네요. 한동안 대를 잡을길 없다보니 출발부터 쉽지는 않더군요. 엉기적엉기적....식구들의 눈치를 살피며 모처럼 물가에 나가 봤습니다. 비록 4시간에 걸친 짬낚 이었지만.... 꾼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ㅎ 떠날땐 만사가 귀찮더니만(오랜만의 출조 인지라..)...이내 물가에 다다르니... 말 안해도 아시겠죠? 오늘 잠시 모든 시름을 뒤로하고 물내음을 맡고오니 넘 좋아 글을 남깁니다.^^
안출하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