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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옵니다
"여기 윤낚시 인데요...일행중에 핸드폰 두고 가신분 계시는것 같아요..."
다시 돌아 갑니다
핸드폰은 아닌데 직천님 모자와 헤드랜턴 두고 가셨더군요
개나 줘버리라고 했습니다 ㅋㅋㅋ
다시 양평에 가서 일보고 나니 충주가 아른 거립니다
분명 고기 들어와 있는데...........
부대장님 걸었다 떨구신 고기 최소한 허리급은 넘겠는데.......
잠깐 망설이다 이내 좋아 한번 더해 보는거야......
죽어라 달립니다
충주에 도착하니 6시!
저녁먹고 바로 들어갑니다
그냥 셋팅해놓고 가길 잘했지 ㅋㅋ
아직은 입질 시간이 아닙니다
스맛폰으로 월척을 서성이다 직천님의 글
흐미 열받더군요
어떻게 부대기밀을 3시간도 채우질 못하고 누설을 해대는지 원.........
왜 특수요원님의 한자가 넘는 누치는 빼셨지요?
똑바로 하세요!!
이대로 망신 당할수 없다
떨어진 부대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오늘을 꼬빡 새리라..........
몇번의 입질과 챔질
누치,끄리,드디어 붕어 8치
그리하여 때는 새벽1시쯤
피곤이 몰려 옵니다
참아야 하느니라.......참아야 하느니라.......
입질시간이 코앞인데 예서 잠들수 없다
드디어 두시를 넘깁니다
정녕 5치부대의 신화는 무너질것인가............
그순간 껌뻑이는29대의 짤막한 찌솟음
전율이 흐릅니다
한번만 더!플리즈~~~~~~!
다시 한번 꺼~ㅁ뻑!
입술이 말라 들어갑니다
막 물병을 집는순간 솟아 오르는 찌불~~
황홀합니다
드디어 정점
두손모아 힘껏 챔질!
욱~!!
한바탕 힘겨루기가 시작됩니다
다른찌 하나가 이리저리 끌려 다니기 시작 합니다
에고!감았군
바람을 멕여야 하는데.....
떠오르질 않습니다
이리쒜~~엑
저리 쒜엑!!
바람을 한번 멕입니다
두번 멕입니다
뜰채가............
이런 지붕위에 있습니다
침착하게 살살 끌어 뜰채가 거의 손에 잡힘과 동시에 다시 내빼는 붕어!
한바탕 소동이 끝나고 들어 올린 고기의 정체는?
힌트!
5치부대 교관의 체면치레는 해준 고기 입니다
정확하게 길이와 어종까지 정답 말씀해주시는 분께 선물 갑니다^^*
백파찌 3점 나갑니다
ㅎㅎㅎ
부대장님이 떨구셨던 고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직천님!
ㅋㅋㅋ
약오르지요?
정답은 오늘오후나 내일중으로 밝혀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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