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낚시장비 구입시 그리 많은 고민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돈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이 나이에 알르바이트 합니다.^^)
어차피 제 나이 쯤엔 적당한(?) 금액의 비자금 쯤 가지고 계시잖아요.
그거 은행에 넣봤자 이자도 안붙습니다.
오히려 오랫동안 현금으로 들고 다니면 안써야 할 때 지출을 많이 하게됩니다.(먹고 마시는데...)
그래서 적당히 모아지면 가차없이 낚시장비나 아님 컴퓨터 장비를 구입으로 비자금을 비워버립니다.
컴퓨터장비보다 낚시장비는 감가하락이 더딥니다.
한 예로 2년전 구입한 신수향 중고가...지금 팔아도 그 가격에 팝니다.
다른 낚시장비도 대략 그렇지요.
그래서 저는 속 편하게 낚시장비는 렌탈로 쓴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될 수 있음 중고로 구입합니다.
분명 제가 그간 구입한 낚시대들을 지금 되 팔면 10% 정도 낮춘 가격에 금방 팔릴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저는 1년 이상 잘 쓰고 10%정도 렌탈비만 냈다 생각하니 이만큼 저렴하게 즐길 수있는 레져가 어디 있을까 하네요.^^
그래서...비자금이 어느정도 채워지면 얼릉 장비구입하게 되고요. 일괄판매??? 까이거~ 하나두 안무섭십니닷~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