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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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고 얼마전 제가 낚시터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하면 할수록 이치에 맞지 않다 생각이 들어 올려봅니다.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20대 청년입니다.. 하고있는일이 보안직이여서 출장이 자주있는데 얼마전 수원으로 파견
근무를 5일간 간적이 있습니다.. 현제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산본에 살고있고 직장이 안양이여서 저는 아침에
퇴근을 하고 여자친구 회사근처에서 기달려야 하는데 마땅히 할것도 없고 해서 근처 하우스 낚시터(가격이 만원)
가 저렴하고해서 그곳에서 좋아하는 낚시하면서 기달리기로 결정하고 낚시터로 갔습니다..
평일인데도 낚시자리가 없을정도로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돌아보다가 사람과 사람사이에 양해를 구하고 앉아
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약 1시간정도 낚시를 했을까... 제 왼편 약 10미터쯤 자리에서 욕설이 들립니다..
무슨일인가 해서 봤더니.. 제가 보기에 많으면 30대 초반정도 되어보이는 분이 그옆에 조사님에게 욕설을 하고있
는 상황이였습니다.. 욕을 먹고있으신분은 못해도 40중후반은 되어보이는데 낚시터가 쩌렁쩌렁 울릴정도로 욕설을
퍼붙더군요... 이유를 들어보니 그 나이 많으신 분이 보리계열과 바라케류를 떡밥에 석어서 하우스 고기를 계속 띄
웠다는 것과 결정적으로 나이 많으신 분이 고기를 걸었는데 그 옆에 30대 분의 낚시줄과 엉키게 되어서 그런것이였
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도리에 맞지않게 엄청 욕을하더라구요.. 괸시리 손에 힘이들어갑니다.. 다른 분들은
가만히 보고있더라구요.. 바로 그때 그 젊은분 낚시하는 옆자리에서 욕설이 들립니다.. 전 속으로 그 젊은 분의 행
동에 대해 욕을하는줄 알았는데 그 나이많은사람에게 욕을하는것이였습니다.. 정말 어의가 없었습니다..
잠시뒤에 알게된 사실은 그 젊은분과 부자지간 아니면 친한 지인관계라는것입니다.. 그러고도 한참을 나이많은분에게
뭐라고 욕설을 하는데 그때가 대서야 또다른 조사님이 말립니다.. 이제는 말리는 조사님과도 말다툼을 합니다..
정말 아니다 싶어 " 그만좀 합시다 " 크게 왜처 봅니다.. 자신보다 젊은 친구가 그렇게 말하니 욕설을 하던 젊은분은
조용해 지더라구요.. 젊은분 지인또한..여러사람이 말리기 시작하자 싸움은 일달락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원인은 그 나이 많으신 분이 제공했지만 그게 그렇게까지 욕을 먹어야 할 행동이였는가...
자신보다 훨씬 연배높으신 분에게 그런행동을 서스름 없이 한다는것이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않더군요..
세상이 바뀌고 시대가 바뀌고 문화가 바뀌고 있다지만...
사람으로서 바뀌지 말아야 할것은 분명있습니다..
예의와 도덕은 바뀌지 않아야 할것이며..
앞으로 더욱 계승해 나가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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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아 맞네요..
나중에 똑같이 어린 사람한테 당해도 자기가 한짓은 모를겁니다..
바뀌지 않아야 할게 바뀌는 세상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