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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데 잘 계시는지요~
스토브리그에 물가에 못가서 엉딩이에 좁쌀이 돋아나지는 않았는지요~?
몇일전 선후배 모임에서 새해에 덕담과 분위기가 좀 좋아서 술도 못먹는 지가요 ~3차까지 좀 무리했습니다.
문제는 친구들과 새벽에 들어간 노래방에서 폭탄주와함께 쏭~♬~♪~~술끊은지 20년이 넘은 내가 주거니 받거니에 오랜만에 그나게 취했네요.
그냥 좀 조용히 쏭~♪을하면서 가무를 즐기다오면 될것인디......
옷을벗고 생 날구지를 떨면서 별 괴상한짓을 해가면서 얼마나 설치고 돌았던지 그 순간에는 취기때문에 몰랏지유~
새벽에 집에 들어오는데 택시에 내려서 도저히 술도취 하고 걸어가지를 못해서 아들넘을 불러내어서 저 업혀가슈~
아들에게 술먹고는 처음 업혀보니까.
그 기분은 묘상하더군요.
어허~우리아부지가 와이캅니까~?
으응~오늘 한잔햇다~
그넘 아부지가 술취한 모습을 처음보거던요.ㅎㅎ
이놈무자석이 저거 아부지를 업고가면서 키득키득 웃더군요~아부지는 내하고 좀 자주 먹자카면 잘 안드시더니 많이도 드셨네요~!!!
문제는 이튼날 아침에 도저히 온 싹신이 아파서 일어나지를 못하겠더군요~
골반을 다처서 좋지않은 몸상태에서 생 날구지를 얼마나 떨었던지 몸살에 관절이란 관절이 다 아파서 2일동안 누버있었네유~ㅠㅠ
참~술이란 좋기는 한데 정신을 혼미하게 하기도하고 또"순간적인 스트레스 해소에는 참 좋기는 한데 말입니다.
휴후증이 좀 있네요~골빙 들어서 침 맞으로 댕깁니더~ㅎㅎㅎ
님들요~
내 폭탄주 한잔 받으소~ 캬~~~~안주는 얼큰한 대구탕이 어떤지요~?
앞으로 약 70일만 지나면 우리에 물가에"""춘분에 시즌이 옵니다~
님들요~주색잡기는 대충하시고요~우리모두 건강한 겨울을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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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장군님
즐겁게 노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