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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했습니다
곧 터질듯한 다이나마이트를 안고있던
저에게 까칠한 거래처 사장놈께서 도화선에
불을 붙혀버리네요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분노게이지 상승하여 미친노ㅁ 처럼
다 쏟아붇고 다시는 당신과 볼일 없다라는
마무리로 전화를 끊고 화를 참지못하고
있는데.....
눈치빠르신 대표님 이바닥 경력 60년에
대표님께서 저를 부릅니다
그냥 차한잔 하자시며.....
협박인지 경려인지 모를듯한 말씀을 하십니다
올해 몇이고?
39입니다
아이들 잘크제?
네 공부 잘하고 건강하고 좋습니더
일하다 보면 화가 나고 추잡스러워도
우짜겠노?
잘알겠습니다 근데 그 거래처 그 양반은...
안다 그래도 우야노 파는 놈이 참아야제?
알겠습니다
그래 나가봐라
대표님 방 문을 열고 나오는데 제 뒤에다 데고 한마디 던지십니다
어이 류과장 인제는 모든 행동을
" 대머리 새치 뽑듯이 해야한데이"
"올 한해도 부탁한데이"
나와서 좀전에 분노는 사그러 지고...
실실 웃음이 납니다
모든 행동하나 하나 신중하게 하라는
말씀이신건데 전 자꾸 월척 몇몇 선배님들
생각이 나서 이글을 쓰면서 기분 풀리고
웃음이 나네요
하루 하루 대머리 새치 뽑듯 신중하게
또 달려보겠습니다 ㅎㅎㅎ
자꾸 몇몇선배님들이 생각나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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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거래처 사장이 내같은 인간인가 봅니다.
쌍마님요
쌍욕나와도
쌍으로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화이팅 하시고 맘 추스리시고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