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수요일까지 남부지방은 가을장마라고 하네요
출조를 그 이후에 잡아야 하는데
위에 벌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요
저번에 의성에 독조했을 때 말벌인지 위에서 언급하신 호박벌인지
꼭 말벌처럼 생긴 것이 어정거려
모기채(베드맨튼 채처럼 생기고 순간 고압 흐르는)로 한 방에 감전되면서 처리가 되던데
제가 독조하면서도 그거 가지고 있으면 든든합니다
혹 말벌(집)이나 땅벌집(태어나서 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잘못 건드려
도망갈 시간이나 도망갈 차량까지 너무 멀면 이 도구로 휘두르면 왠만한 벌들이라도 승산이 있을 것 같은데
혹 벌에 경험 많으신 분들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전에 어디서 보니까 벌은 베드맨튼 채에는 상극이라고 하더군요)
양봉 한적이 있는데 그냥 가만히 계시면 됩니다.
움직이면 안쏘일것도 쏘여요
사람 머리통만한 꿀벌떼들 나무에서 아무 장비
없이 벌통에 털어서 떼다 50방이상 쏘였는데
면역력 때문에 붙지도 않고 자고 일어나니 티도
안나더라고요
말벌은 쏘이면 병원 가보는게 좋을듯 싶고
꿀벌은 몇십마리가 달라들면 최대한 움직이지 마시고 손바닥으로 비비듯이 벌 떼어 내시면 됩니다.
말벌 쏘인적 있는데 전 걍 오줌바르고 된장 좀 바르니 멀쩡해졌습니다. 붙기는 상당히 많이 불어나드라고요.
낚시가는 아빠곰님 말씀이 정답인듯 합니다.
열번 잘하다 한번에...ㅋㅋ
정말 인생 쫑나는수가 있습니다.
저도 어릴적 워낙 별중맞아 하루에도 몇번씩 벌에 쏘이곤 했는데
지금은 알러지가 있어서 땅벌에 잘못 쏘였다간 호흡곤란으로 도망도 못가고 사망입니다.
알러지 있으신 분들은 더욱 각별히 조심하시고 어지간하면 나를 위하고 가족을 위해서
그자리를 피해서 낚시하심이 여러가지로 좋을듯 합니다
작년 벌에 말벌때에게 집단다구리 동영상본적 있습니다 만화에서 보던 그 모습그대로 더군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