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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앞 수로도 지금 최저수위이고 그래도 논에 물대느랴 여기저기 펌프로 물뺍니다.
동네 어르신 말씀이 곧 바닥이 들아날거라고 그럽니다.
며칠내로 비가 오지 않으면 여기도 투망이니 훌치기니 꼴성사나운 일이 벌어질거 같아 조마하네요.
정가앞 수로 특성은 물이 빠졌을 때 낚시가 잘됩니다.
수심이 20~40cm정도입니다.
어젯밤이 딱 그 수위였고 나름 재미 좀 봤다는 소문이 곧 생길겁니다.^^
이대로 물빼다간...오늘밤을 기점으로 내일부턴 낚시불가인 수심입니다.
그런데...어젯밤 짤막님이 친구분이랑 오셔서 옆에서 밤낚시를 함께 했는데요.
제 자리보다 더 좋아서 추천했고 실제 그자리가 정가에서 좀 멀어서 그렇지 대물이 자주 낚이는 자리입니다.
결과는...그 자리에선 별로 재미를 못보고 제자리에선 2여시간 동안 낚시대가 춤을 췄다는...
저는 평소에도 배수기 수위가 줄어들 때 만큼은 꼭 황토질을 합니다.
더군다나 찌 수심이 30cm전후라면 꼭 황토를 뿌리거든요. 왜 그냥 미신 같은 거...습관 같은 거 말입니다.
작년까지 부남호에서 유독 4짜타작으로 재미를 본 것도 맞는지 모르지만 낚시 하루전에 황토를 듬뿍 뿌린게 아닌가 생각하거든요.
맞는걸까요?
배수기 얕은 수심에선 황토질이 조과에 영향을 준다 그것도 좋은쪽으로..
저는 맞든 안맞든 앞으로도 황토질을 쭉~ 할겁니닷.ㅎㅎ
혹시 배수기 입질 없다고 느끼실 때 황토가루 이용해보세유~ 아니면 말구욤.ㅎㅎ
아참 글고 저 황토에다 닭사료 안섞었시유~ 아니...흠!!! 쪼꼼은 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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