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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넘에 몇일동안 하루에도 서너번씩 전화해서 .. 아빠 아들입니다 ~ 밥먹었고여 ~~ 할머니 할아버지 말씀 잘 들었고요 ~~
어쩌고 저쩌고 ~~ 나중엔 지 화장실가서 응가 한거까지 전화로 보고를 합니다 .. ( 이늠시키 .. 할머니 핸폰비 아빠 통장서 나간다 이늠아)
할머니가 맛있는 고기를 많이 주셔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 오잉 먼 고기를 그리 맛나게 묵언나 물어봐더니 ~~
울 엄니왈 .. 야 니아부지가 개구리를 엄청 잡아오셔서 .. 고거 뒷다리 구버주니간 엄청 잘묵더라 ~~ 하시네여 ㅋㅋ
그라고나서 어제 아침에 아들넘이 개구리를 보더니 ... 할머니 근데 개구리는 먹는거 아니야 .. 알겠지 .. 하는데 웃겨 죽는줄 알아다네여 ㅋㅋ
지가 맛나게 묵은게 개구리 뒷다리인디 .. ㅋㅋ
시골만 가믄 메뚜기튀김에 .. 개구리에 .. 별의별걸 다 먹이네여 ㅋㅋㅋ
소싯적 기억으로는 개구리 뒷다리 구이 맛나긴 햇언는디 .. 요즘엔 먹으라고 해도 징그라서 못먹을듯 하네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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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먹은게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