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동네 지인에게 전화 한통 받았습니다.
우연히 자녀 컴퓨터 한대 조립해줬고 가끔 술한잔 하는 사이인데요.
저보고 컴퓨터 수리를 부탁하길래 가까운지라 흔쾌히 방문해서 포멧하고 최신 드라이브와 윈도를 설치해줬답니다.
고마웠던지 고장난 노트북 한대를 내밀더군요.
딸아이가 쓰던건데 고장나서 동네 컴퓨터수리점에 맡겼더니 보드가 고장났다고 30만원 넘게 수리비를 요구해서
딸아이에게 새 노트북으로 사주고 고장난 노트북을 저보고 고쳐 쓰랍니다.*^^*
제 작업실로 가져와 여러가지 테스트 후 아무래도 메모리 쪽이 문제 같아 메모리를 빼내고 다른 메모리로 껴보니 흐~ 됩니당~
그러닌까 보드 고장이 아니고 메모리 고장인거쥬. 메모리값 2기가짜리 3만원대입니다.
노트북도 아직은 현역감으로 좋은겁니다. 모델이 2008년산 삼성 센서 Q35...캬~ 횡재했십니닷~ㅋ
동네 컴퓨터수리점들..다 그런건 아니지만 일부 업자들 나이드신 컴맹들 눈탱이 치는거 여전합니다.
수리점에 맡기기전에 귀찮다마시고 일부 증상 정도 문의하시고 알고 수리를 의뢰하면 눈탱이는 안맞을겁니다.
아침에 기분 좋은 득템소식으로 인사드리네유~~
요눔은 와이브로 장착해서 낚시터에서 현장 조행기 작성용으로 쓸까 생각 중입니다.ㅎㅎ
****아래 축하글에 댓글을 놓쳤습니다.*****
권형님 생신 축하드리고요. 빼장군님 4만점 달성을 축하드립니다.^^
이런 덤도 생기시는 거지요 ^^
하던 작업들 빨리~ 끝내세요~~
열씨미 기달리고 있걸랑요~~
집에서 열라 주무시고 있는 데스크탑 한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