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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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낚시를 다니게 되니 주위 사람들이 한마디씩 합니다 "뭐 좋은일 있어?" 저도 모르게...
표정이 밝아 졌나 봅니다 생기가 돈다는 소리까지 듣네요 오늘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낚시대 전부 꺼내어 놓고 닦고 말리고 왁스 칠하고 찌들도 꺼내어 보수할거 하고 다시
가지런히 정리하고 채비도 교체할거 하고 소모품도 점검해 보고 목줄도 묶고 수조통에서 찌맞춤도 해보고
하루하루 요즘 즐겁습니다 일단 짜증이 줄었읍니다 목뒤가 뻣뻣하게 굳었던게 요즘 스트레칭도 꾸준히 하고
마음이 전과 달라서 인지 몸도 가벼운듯 느껴집니다 매일 인터넷으로 어디로 갈까 어디가 좋을까
저수지도 검색해 보고 수로도 검색해보고 미끼는 모가 좋을까..예전엔 귀찮게 느껴졌던것들 까지도
지금은 마냥 즐겁습니다 꼭 어릴때 소풍가기전날 가튼 심정입니다 예전엔 몰랐는데...낚시가 참 좋습니다
대백회 참석하고픈 마음은 굴뚝 같습니다만 내년을 기다려 보렵니다 가장 순수한 분들의 가장 순수한 모임
큰 탈없이 무사히 축제 즐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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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로 인해 잃는것 보다 얻는게 훨씬 많아서 더 좋습니다..
건강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