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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포인트에 가있던 붕어우리님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그러나 받아보면 아무말도 없고 부스럭 거리는 소리 ..
전화를 하고 종료버튼을 누루지 않았거나 주머니에서 눌려 전화가 걸린겁니다
못달님 ..
새벽한시에 전화 오곤했습니다
블르투스를 사용하실때 주머니에 넣어둬서 눌린탓에 마지막 통화자에게 전화가 걸린 겁니다
술집 ..
왁자지껄 ..
하얀비늘님
혼자 궁시렁 궁시렁
전화는 걸려왔는데 혼자 뭐라 하시는 소리만 들립니다
지난 토요일
하얀 비늘님 월척염장에 붕어우리님 안달이 났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준비를 했지만 잠깐 꾸물거리는 사이
시계는 열시를 가르키고 단골터로 갈까 고민하는순간 붕어우리님 전화가 옵니다
지금 하얀비늘님이랑 포인트에 도착했으니 얼른 오십시요
단골터를 그냥 지나쳐 두분이 가 계신 둠벙으로 향합니다
가는도중 위치가 애매해 다시 전화를 하고 운전중이라 그대로 전화를 옆자리에
내려놨습니다
둠벙에 도착
한시간이 넘게 낚시를 하다 차안에 둔 전화기가 생각 납니다
차문을 열고 전화기를 보는순간
붕어우리님 ... 한시간 20분 통화중 ..
헉 ..
전화를 하고 두사람다 낚시욕심에 종료버튼을 누르지 않은통에
한시간 이십분째 통화중
스마트폰의 병폐네요
부인과 통화후 노래방 가지 마십시요
실제로 통화종료를 하지 않고 노래방엘 가서 도우미와 신나는 일탈을
부인에게 한시간 동안 생중계 해버린 손님도 봤습니다
눈두덩이 한주먹이나 부풀어 멍이 든채로 와서는 스마트폰 해지 해달라더군요
암튼
한시간 이십분씩이나 통화를 하는 우리는 친한 사이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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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블루투스 사용안하니 그런일은 잘없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