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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마음~

빼빼로 IP : f25ec875c26e1f5 날짜 : 조회 : 2478 본문+댓글추천 : 0

계절이 바뀐다고

세월이 흐른다고

마음도 달라지나요.

가는 세월 속에

그대 마음 달라져도

나 항상 이 자리에

이 마음 이대로

있으렵니다.

한번 준 마음

그리쉽게

지울 수 있던가요.

그대 마음

여기가 종점이라면

반환점은 어디인가요.

사랑이 그리 쉽던가요.

인연의 끝자락이

그리 쉽던가요.

마음밭에 뿌려준

이쁜 추억만

간직하고

언제나 이곳에

있겠습니다.

그대가 오느 그 날을 위해

반갑게 맞아준 그대가 그곳에 있기에...........

물골태연아빠 김진아 시집 비가 되어 내린 선물 중에서....변함없는 마음~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조금은 슬픈 계절이지만.

즐거운 늦가을을 맞으세요.

큰 대구리에 행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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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소박사 11-11-05 21:40 IP : b1bbb451ecee257
빼장군님 얼릉 엘보가 떠나가고

몸도 20대 청춘으로 다시 회귀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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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권형 11-11-05 21:44 IP : 5ff561ba53e63e9
아니 "빼장군"님도 가을 타시나??

잘 계시죠ㅎ

뵌지가 일주일 됐는데...

전 낼 동호회원들하고 나팔 봉사활동 갑니다...씨^____^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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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漁父歌 11-11-05 21:45 IP : 80762b9f202cd56
좋은 시 잘읽고 갑니다.
좋은 주말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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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로드 11-11-05 21:48 IP : 80762b9f202cd56
빼빼로님 가을남자 신가 보네요.
좋은 글 잘읽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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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마™ 11-11-05 21:51 IP : 823fc6dcba8d000
요즘 저두 시집보고 또 보고 한주동안
마음이 건조했었는데 시집보면서
조금 감성적이게 되고 가슴에 가습중입니다

아까보니 물골 태연아빠님 카톡 메인에

"아버지! 2차 항암치료 끝. 고생하셨
습니다"
"울 아들 수시합격 축하해^^"

이렇게 써있더군요

아버님에 쾌유를 빌며
아드님에 수시합격 축하드려요

넘 늦은 인사아닌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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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붕어 11-11-05 22:33 IP : c1250a644019889
^^
과일은익을수록 맛이 달고..

남자는 세월을먹을수록 깊어지죠 ^^

빼빼로님 사랑해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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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下 11-11-05 22:37 IP : 44c03a34e3d2095
읽다가 깜딱 놀랐습니다

빼빼로님이 쓰신 글인줄 알고 ㅋㅋ

우야튼 가을에다

물가가 아닌 집에서 보내시는

가을밤이 쓸쓸하시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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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 11-11-05 22:53 IP : feb05bed2091fde
한번 준 마음 그리쉽게 지울 수 있던가요.

가슴에 와 닿는 말입니다.

선배님 저는 한번 마음 주기가 참 어렵습니다.

제가 상처 받을까봐 자꾸 방어적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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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부르스 11-11-05 22:54 IP : 3e8bfb9c001a9d0
빼장군님의 카리스마가 지금도 느껴지네여 ㅎㅎㅎ

다시 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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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자연™ 11-11-05 23:04 IP : b5c99e57dd2fa8f
<단풍잎>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울긋불긋 물드는 새빨간 단풍잎.

살랑,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오면
하늘하늘 떨어지는 새빨간 단풍잎.

길목 가득 흩뿌려져 있는 단풍잎을
살포시 밟으며 걷는 날이면,

내 마음도 오색 빛 예쁘게 물든다.


빼빼로님,
깊어가는 가을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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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니뎁 11-11-05 23:10 IP : db195c17dc15034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선배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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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되자 11-11-06 00:07 IP : 7699e0501c7125b
가을은 가을인가봅니다

좋은글귀에 마음이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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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아범 11-11-06 00:18 IP : 701df19f7203c36
빼빼로님!

세월이 묵혀지난 어느겨울

따뜻한 남도섬 어느수로에 대를 드리우고

대마한병트고 주위에 잔건널이없나 돌아보다

먼저건네 되돌아올잔 기다리며

한 수인사가

나 빼빼로요!

아이구 반갑네유

지아들눔이 진우라 카요

희어진머리 그때는 그대로 두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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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애 11-11-06 08:31 IP : 88ae55af9e2e1ba
답글보니 엘보로 고생 하시나 보네요........
치료 잘 받으셔서 올 겨울에 완치 하십시요.^^*
그래야 새봄에 물가 나들이에 지장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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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붕어 11-11-06 11:04 IP : 354611838c93e05
역시 물골님 인연을 곱게 가지시는군요

빼뺴로님 엘보 완치 되셨나요 .요번 납회에

찬조만 하지마시고 깊은 내공을 보여 주십시요

농어바늘 찬조 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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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11-11-06 11:11 IP : f25ec875c26e1f5
님들께서 올려주신 댓글에 많은 따스하고 포근한 마음을 느끼고 갑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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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우는밤 11-11-06 11:42 IP : c62141e95412454
캬~
가을비 내리는 날 멋진 시를
빼빼로님께서 낭독해 주시니 멋이있습니다.

마음이 날씨처럼 포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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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정신 11-11-06 12:03 IP : 4c424132b55a6d3
비오는 일요일 한가한 시간에
읽기좋은 싯구절입니더 빼빼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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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찬o제비 11-11-06 12:04 IP : 3faaacd3e94e0e2
며칠 동안의 입술이 마르도록 중재의 결실이

내일 저녁입니다

부디 좋은 결과로 선배님께 전화를 드릴 수 있도록

마음속으로 빌어봅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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誠敬信 11-11-06 12:33 IP : 6d82d4c2df71467
우와~~~~~~~~~~~!!!

하다가 역쉬~~~~~~~~~~^^*

그래도 시가 마음들어 하시는것 보니

로맨티스트 맞네요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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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11-11-06 12:46 IP : f25ec875c26e1f5
물찬제비 아우님~

꼭"좋은 결과를 기다려 볼랍니다.

선배가된 도리는 해야겠지요~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제비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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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자2 11-11-06 13:52 IP : 5004676b1c30e77
헉ᆢ
천하의 빼장군님께 이런면도ᆢ
굵은 남자의 숨겨진 감성이넹ᆢ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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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모 11-11-06 14:50 IP : 5e1163f11ad2830
카리스마 빼장군님...

갑자기 이미지가 너무 사랑스러워집니다.

비 쫄딱 맞고 집에와서 맘 포근해지는 글 잘 읽고 아랫목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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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춤을 11-11-06 20:24 IP : 7164958c9a24091
빼선배님이 우째 시를~~~~~~~~~~~~~~~~~~

예 가을 떨어지는 낙업이 서러운 시절입니더.

건강 단디 챙기십시오

로또지 오래 댕기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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