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댓바람에 관가 나들이를 합니다...
나랏일 하시는 높은 분께 보고를 하고는 맛없는 점심을 먹고 이제 막 사무실에 돌아왔습니다...
봄비가 제법 많이 옵니다.....
올 한해 풍년이 들라고 하늘도 도와주시나 봅니다...
차창을 두두리는 빗물을 보면서 제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 집니다..
제가 오늘 낚시를 못가는데.......낚시를 가신 분들을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꼬숩고....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하고....
그래도 꼬숩다는 생각보다는 손맛좀 많이 보시고 오시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미리축하드립니다.
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