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게 흠없는 사람이 어디있읍니까
월척에서 서로 글로라도 부딪히면 것도 큰인연인데

사람사이에 가족 친구 학연 직장 취미등 조그만인연으로 관계가시작되면
우리는 도덕에 관계없는정도의 적당한흠이나 습관은
서로 서로 그꼴 저꼴 봐주는 연습을 합니다
그래야 상대도 적당한 내흠도 봐줘서
평화로운 관계가유지 되는거지요

허나 정반대인경우도 참 많읍니다
내아들은 그래서안돼
내마눌은 그래서 안돼
니 친구니까 허는말이야
정도라는 명분아래 지적질해대는 사람

그사람이 틀린게아니라도
그래서 단두사람하고도 어울려살지 못하고 이혼하는사람
늦발에 자식헌데 대접못받는사람
많이 봅니다

자신도 지적질 당해야 할일 무지 많은데도
자신의 흠을 당최 모르는 이들이
남 지적질 잘해대고
남의 흠들을 덮어줄주도 모르는 사람

마치 자기가 세상의 정의 정도는 다지고 가는사람처럼

허나 세상은 그꼴 저꼴 적당한 흠마저도 생긴그대로 봐주는 대다수의 사람들때문에
평화롭게 유지 되는거라요

세상 누구 지흠없는 사람 어디 지적질한번 대놓코 해보슈

그라고 말이유
누구하나 흠들있어 떠드는 소리에 우르르 설왕 설래허지 마시고

이곳 월척에는 보통에 세상과 똑같이 어이구 또 시작했나보네 허고
그꼴 저꼴 다들 덮어두고 서로생긴그대로 봐주고 사는 사람들이 거의다고

더구나 월척엔 이꼴저꼴 다들 덮어두고 사시는 인생고수님들이 수천 아니 수만이라는 사실을 아샤야합니다
밑줄몇개 달린글에 월척 모든생각을 들은것처럼 우쭐할일도 심란할일도
아니라는겁니다

사람사는 모양새
서로흠들 보둠어주고 사는 월척좀 만들어갑시다

잘못은 뉘우치면 군자가될수있으나
글을 사람에게 겨눈자는 절대 현인이 될수없는법이라우

이꼴 저꼴 서로좀 보듬어주고 사는 월척이면 좋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