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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준비해 온 계획이 있었지만...아무래도 저에겐 사업보단 휴식이 우선 필요한 것 같더군요.
급한 사업도 아녀서 잠시 덮고 이번 겨울은 그냥 원없이 평생 한번도 못가져 본 긴 휴식을 즐기려구요.^^
그래서 이제부터 그간 못 느낀 사람냄새랑 정을 느끼고 싶네요.
긴 세월 오로지 독조를 즐겨 온 탓에 마음 준 조우 하나 만들지 못한 아픔이 있었네요.
더 늦기 전에 이제부터라도 사람을 찾아 다닐려구요.
낚시의 또 다른 참맛을 느끼고 싶습니다. 정이 그립습니다.
이번주에는 붕춤님네 조우회에 낑겨서 경상도 사나이들의 확끈하고 톡쏘는 맛을 느낄거구요.
다음주에는 남도 사나이들의 구수한 맛을 느낄겁니다.
그리고 계속...낑가만 주신다면 전국 어디든 찾아다니고 싶네요.^^
이번 제 긴 휴식에 제 애마는 최소 1만키로를 달리지 싶습니다.
이번주에 대부도에서 동출하는 하얀부르스님! 팔각모님! 붕어나라님! 외 정겨운 수도권 월님들...
아쉽게 선약으로 함께 할 기회를 못 갖지만 물가 대신 제 동네에서 주먹구이와 쇠주로 모시겟습니다.
모처럼 훈훈한 자게 분위기 만큼 제 마음이 행복합니다. (요것도 염장이라꼬 하심 저 헐크로 변신할지 모릅니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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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를 청하지 못햇습니다.
선배님께서 자리를 빛내주시어야 하는데...ㅎㅎㅎ
아무쪼록 이제 자주 멀리 오래 움직이시려면 체력보강 잘 하셔야겠습니다.
12월쯤 남녘으로 움직이실때 시간 되는데로 동행하겠습니다.
이번주 먼길 무사히 다녀오세여.
수도권은 저희가 지키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