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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10여명의 월님들이 방문해가 정가가 생긴 이후 최고 북적이던 시간이였습니다.
저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렇게 많은 설거지를 해본 적이 처음이네요.ㅎㅎ
폭풍이 지난 후 고요 처럼 정가의 하루는 평화롭고 여기저기 봄내음을 느끼게 됩니다.
바람 한점 없고 맑은 날씨에 잠시 오전 짬낚을 즐겼는데요.
뒷집 비닐 하우스에서 동네 어르신들이 막걸리 한잔 하자고 부르십니다.^^
보리순으로 국을 끓여 드신다는걸 이 촌눔은 처음 알았습니다.^^
비닐 하우스 풍경입니다.
막걸리와 봄나물...^^
오전 10시부터 붕어단속중님의 찌를 셋팅하는 김에 잠시 짬낚을 즐깁니다.
어젠 손님 앞에서는 그리 입질이 없더니 쥔장을 알아보고 입질이 엄청 들어옵니다.
정가 앞 마당 짬낚터에선 9치 이하는 망에 넣지 않습니다. 이것도 사진 촬영용으로 턱거리까지 3마리만 담가 봤습니다.^^
방문해주신 아리수 회원님들~ 잘들어들 가셨쥬~ 날씨가 도움이 안돼 조황이 안좋아 괜스리 미안하더먼유.
담에 함 더 내려들 오삼.^^
****그간 정가에서는 폐드럼통을 개조해서 숯불구이 통으로 사용했었는데요.
고기가 너무 탑니다.ㅠ 고민 중이였는데...
대구에서 익명(?)의 월님이 보내준 스텐레스 숯불구이 통이 도착했습니다.
이거 사려고 했는데...가격이 영~ 걸려서 쭈밋했거든요.^^
잘 사용하겠구요. 다음부터 오시는 월님들에게 맛있는 숯불구이 바베큐를 대접하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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