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세월이 참 빠르다
벌써 나이가 63이란 숫자를 만들어놨다
엇그제 젊음을 누렸건만 ....
이제 서산의 지는 해을 바라보는 신세이다.
주위에 하나 둘씩 사라져가는 친구들
나를 뒤따라오는 후배들 나이도 어느새 4~50 나이가 먹어간다.
역사을 만들어 놨던 추억들 주마등처럼 스쳐가고
전화벨 소리들어 받아보면 할아버지 뭐해 하며 손자 손녀의 애교스런 음성이 들려오고....
나도 할아버지란 타이틀을 갖고있다.
젊은시절에는 체팅한다고 태그 배우고 컴퓨터 앞에서 마누라 눈치보며 밤샘도 하고 이제는 운동삼아 사교춤으로 탈바꿈 했다.
성인들의 놀이터 사교장에가면 즐거운 시간 흘러가는줄 모르고...
낚시가면 지나간 아름다운 추억이 새삼 뜨오른다.
오늘도 100km 달리는 "나이의자동차" 정말 빠르다.
또 전화 벨소리 들린다.
행님요 !! 요즘 뭐하시는대 얼굴 보기 어렵소 한다.
요즘 나는 바쁘단다.
자게방에서 눈이 빠져라 님들의 소리듣는다고....ㅎㅎ
|
|
|
|
|
|
|
|
|
|
|
|
|
|
|
|
|
|
|
|
|
|
|
젊은분인줄알았습니댜
연세가 많으시네요
가비 '형님'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