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은성사에 밤생이 다음세대인 노랭이부터 지금 까지 15년 이상을 수파맨으로 살고 잇읍니다
어리석게도 낚시대수에 따라 받침대가 필요한지 알고 노랭이 17대를 첫 구입하는데 받침대도 17대나 사버렷읍니다
어떻케 17대를 필려고 그만큼 순수한 조사엿읍니다..그때는 ^^..낚시점 주인장이 새삼 ㅎㅎ
그렇케 지름신이 내려서인지 수파대를 30여대 이상 4셋을 가지고 지금껏 무리없이 낚시와 더불어
좋은 세상 산다 참 즐거웟읍니다..언제부터 어떤 영향을 받아서인지 대물낚시가 고개를 들고
조사님들은 좀더 강한 경질대를 찿아 과감히 기존에 낚시대를 버리시더군요
주위분들도 갈수록 연질.중경질대를 불신하면서 모든 중점에는 경질대 덩어리 예기뿐 더 이상 6~8치급은 붕어가 아닌
참붕어 취급을 받고 31에 월척은 흔하디 흔한 쪽수로에 사는 붕어가 되엇읍니다
화성에 어느 대물터 30번 출조면 빈작이 아니라 한번에 찌맛도 보기 힘든곳에서 어느 조사분이 저에게
조사님:오랜만에 노랭이 보네여 그런데 이런곳에게 대부러질려고 양어장이나 가서 사용하시지..
수파맨:쓴웃음을 지으며 왜 그렇케 생각하시죠?
조사님:몰라서 묻느냐는 뉘앙스를 남기며 사라지십니다
전 그토록 좋아하고 사랑하는 낚시와 제 장비를 닦으면서 위기를 느낍니다
항상은 아니지만 대물터에 가면 받는 이런 질문.시선.마치 미들급이 헤비급에 나간 것처럼.;;
전 제가 마지막까지 앞치기를 할수 있는 힘만 남아있다면 물가에 설 그런 낚시꾼 입니다
옥내림.중층.바닥.구멍치기.어떤방법으로 어떤 낚시 테크닉을 구사하던 그건 개개인에 취향입니다
그 개개인이 항상 목마르고 동경하고 달려가고 싶은곳이 물가이듯 대상어종과 하룻밤 잘놀면
그것이 바로 우리 인생에 즐거움이고 기쁨 아니겟읍니까?
마음에 무거움으로 잠시동안 낚시대를 노앗떤 제가 어리석고 전 아직도 앞으로도 조사이고 수파맨입니다
나에 낚시를 사랑하고 덩어리던 빰치던 붕어와 잘놀면 제 인생이 행복해질꺼 같읍니다
부탁에 말이라고 할까요
덩어리만 붕어가 아니고 작은 빰치도 붕어입니다 우리가 사랑하고 물가에 서게하는..
붕어는 날라다니는 바닷가에 사는 날치가 아닙니다..낚시는 전투가 아니고 레져입니다
점점더 외레어종으로 인해 고통받고 눈치를 보는 우리 대상어종들 보다 깊은 관심과 사랑을 거듭 당부드리면서
이건 수파맨의 위기가 아니고 낚시를 즐기고 사랑하는 우리 조사님들에 위기가 아닌가 글을 쓰면서 마음이 돌아섭니다
다가올 추석 안전운행 하시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저도 한때 대물낚시 한답시고 작대기 많이 구입했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점점 손맛대가 좋아집니다..
그래서 노랭이 / 수파골드 / 테크노스붕어골드 / 테크노스붕어에 손이 많이 갑니다.
대물대로 구입한 바다경조대나 다이아대나 케브라대대는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낚시 갈 시간은 없는데..낚시대는 왜이리 사모았는지...ㅋ ㅋ ㅋ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 말씀에 공감합니다
주위의 그런 얘기는 그냥 흘려버리세요~
저도 어쩌다보니 강원산업의 경질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낚시대도 낚시스타일도 본인의 취향이라 생각합니다
간혹은 조언을 정말로 원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섣부른 참견은 금물이라고 봅니다
아끼는 낚시대로 오래오래 취미생활 즐기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