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전 친구들과 구룡포에 피서를 왔다 첫날 카드쳐서 부도났다 그날 남쪽에서 태풍이 온단다 파도높이가 장난이아니다 친구들이 저멀리 바닷가에 갔다오면 돈을 준단다 미쳤지 파도를 똟고 갔다와따 왕복 500미터는 되겠다 그날저녘에 또 부도났다 설거지하란다 돈준다고 설겆이 다했다 신발끈ㅋㅋ 또 돌렸다 또 부도났다 흐미 환장하는거 다음날 피서지라 소변보기 귀찬아서 피티병에 싸두었다 한놈이 한컵 처먹으라한다 고민에 고민했다 친구들 모두 둘러앉았다 먹는데이 먹어라 먹는데이 먹어라 원샷해따 느무꺼 그날저녘 또 부도났다 그이후 대구 북부정류장에서 군위까지 아부지 팬티 런닝 입고가면 돈준단다 내일 준비해오라고 해따 다음날 친구 준비안해와따 독종이라서 할거 같다고 ㅋㅋㅋ 그이후 요구르트 50개 먹기 내기 해따 회원님들 제가 다먹었을까요 안먹었을까요 ㅋㅋ 친구들은 나랑 내기 잘안한다 미친놈이라고ㅋㅋ 고삐리때 얘기다 이상 요구르트는 다못먹었다ㅋ 바로 화장실로가서 우웩 나는 아직도 이때까지 요구르트50개 먹는사람 못따 회원님들도 내기해보이소 무조건 이깁니더 승률99프로ㅎㅎ 내친구들 이거 써먹어서 술마니 얻어먹어심다ㅎ 월님들 반말하고 써서 죄송합니다 이쁘게 봐주이소 소시절 미끼머쓰꼬 이렇게 철이 없었음더 ㅎㅎ 월척 조용해지면 또 잼난 얘기올릴께요 즐밤되세요
실력이 그정도면 맞고 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