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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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사이에 허물도 깨끗히 벗겨지고 평화롭게 잠든 모습을 넋을 빼고 바라다 봅니다.
이 순간은 누구라도 어떤 원수라도 용서 할 수 있겠더라구요.
며느리 간병하면서 내내 같이하던 사부인이 시샘이 나던지 채가기 전까지 저는 태어나 이렇게 평온함을 느껴 본적이 처음이였습니다.
제 자식 나고 안아 봤을 때하곤 전혀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이제 저도 세월을 느끼는 나이라 그런가요.ㅎㅎ
자꾸 재방송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요즘 자게에 분위기로 보면 이런 평온이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방금 찍어온 사진 한장 올립니다.
그러나.... 세상은 저를 가만 놔두지 않으니.ㅜㅜ
어쩌자고??? 싸우십니까~~~~~~
이참에 5치부대하고 남도부대하고 한판 뜹시닷~~~낑!
사돈양반 안내려가시고 계셨심 또 물어봤을거 아닙니까~
사돈? 진짜 군생활 오래 하신거 같십니더~ 우째 자꾸 군대에서 꽃다발이 들어 온다캅니꺼? 우짠일입니꺼?
제목이 좀 거시기하쥬?^^ 요즘은 누가 때려쥑인다케도 실실 웃을것 같십니다.ㅎㅎ (아~ 푼수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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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디 잘 보마 선배님 닮은것도 같습니닷 ~ ^^
근디 솔직히 말해보세요 ~ 첨에 손녀라는 소리 들었을때 조금은 서운하셨죠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