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에 달랑무님 글보닌께 나도 얘기하고 싶어 지는디ᆢ 낚시는 달랑무님 처럼 기름값 걱정하며 다녀야 제맛이유 우린 원체 낚시 여건이 부실해서 재미가 없슈 집에서 담뱃불 붙이고 서너번 빨면 낚시터유 제 친구 하나는 처체가 좀긴 리무진타는디 차체가 좀길다보닌께 차앞은 집이고 뒤는 낚시터유 기름 한번넣으면 한달 가유 낚시 가는길이 좀지루해야 제맛인디 어쩌다 한 20분 정도로 좀 멀리가면 다음날 몸살나유 조과 그렁거 상관 안해유 원체 널린게 낚시터니 걍 산책삼아 자주 나가고 자주 나가다 보닌께 월척도 가끔보고 사짜도 심심하닌께 한번씩 물어주고 그려유 유료터 그런건 있지도않어유 내 소원이 유료터 좌대 타는것이유 아무 저수지나 가서 먼저 앉으면 그 저수지가 내꺼유 낚시가 돈좀 들어가고 좀 멀리 가느라 피곤 하기도 하고 또 멀리가서 꽝도 쳐야 하는디 이건 뭐 담그믄 월척이니당췌 재미가 없슈 서울사람들은 참 재미 있겋슈 어쩌다 맘먹고 가는 낚시니 소풍이나 다름없쟎유 낚시 참 재미없슈 걍 심심해서 산책 가는것이어서 당췌 긴장감이 없슈 서울사람들이 참 부러워유
심야염장^^~
역시 고수는 염장도 다르십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