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제가 아시는 휀님 한분이 조금더 있음 60인디요.
꼬불쳐 놓은 돈도 없으믄서 덜컥 농가주택을 사버리신 양반이 있는디요
집수리하다 말고 사모님헌티 자수허고 부족한 공사비를 받아 오시것다고
서울로 상경한지가 근 한달이 되어가는디요.
아직까지 못내려오고 계신 것이 아무래도 감금 및 구타를 당하고 계신거 같은디,
어제 남도방에서 구출조 조직혀서 밤에 상경 예정 이었는디요.
3월달에 내려와서 닭이나 키우믄서 한 육개월 농부로 사시것다고 걱정하지 마라네요.
아무래도 수상혀요.
쫒겨나신거 같은디, 좋아서 내려오는 것처럼 말씀하신거 같은디.
그 나이에 쫒겨 나시믄 많이 추우실 건디.....
그나마 파란대문집이 있어서 다행이긴 한디요.
아님 탈출일을 암호로 보낸건가?
3월달 와서 8월달까지 있는다. 닭을 20마리 키우겠다.
딱 본께 경비가 삼엄하니 3월 8일 20시에 작전을 수행해 달라는 암호 같은디!!!!!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