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품을 안는다는건 참 힘든 일입니다.

세상살면서 아품 한번 안 안아본사람은 없을 듯 합니다.

아품에도 여러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상대방의 실수로 겪는 아품.
상대방의 고의적으로 인한 아품
상대방의 중상모략으로 인한 아품.

내가 실수해서 겪는 아품
나와너가 서로 실수해서 겪는아품...등등..

상대방이든 본인이든간에 실수로 인한 아품은 치료가 됩니다..
고의적이 아니기 때문에 서로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고 앞으로 더욱 조심할것을 약속을 하면
아품은 사라집니다..사라질뿐만 아니라 더욱 관계가 개선되겟죠..

하지만 고의적으로 한것은 치료 불가능 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의적으로 한것은 그 실수던 잘못이던간에...그 속에는 날카로운 칼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고의적 잘못은 치료가 힘듭니다.
평생 안고가야할 아품입니다..

그 아품을 사라지게는 못하지만 나눌수는 있읍니다.
보듬어주고 안아주고 위로하고 함게 아파한다면...그 상처는 곪지 않고 아물테니깐여...

월척에는 많은 아품들이 존재합니다..
때로는 작은일로 때로는 아주 큰일로..

그 아품을 주는 곳도 월척이지만...그 아품을 치료할곳도 월척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선배님들 그리고 많은 후배님들 그들이 치료사가 되어 진심어린 치료를 한다면..
아품을 받은 모든 횐님들이 아품을 딛고 일어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도 말못할 아품을 안고 삶니다...
변명조차 짜증나는...말 못할 아품..

하지만 내게 아품을 준 사람은 한사람이고 다른 모든분들은 내게 치료사가 되주십니다..
많은 선행과 많은 사연으로인해 그것을 보면서 스스로 치료가 되어집니다..

아프다고..떠난다면..그 아품은 사라지지 않을 듯 싶읍니다.
떠나시더라도 아품을 치료하고 떠나셔야..가슴속 한곳이 빈듯한 그런 아쉬움은 없을 테니깐여...

아품을 지니신 휜님들 아품을 간직하고 떠나시지 마세요....
떠나시더라도 아품은 치료하고 떠나세요....

이곳에서 치료하지 못한 아품은
그 어디에도 치료할곳은 없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