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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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월님 모두 모두
오늘하루 나쁜 것은 다 덮히고 좋은 일만 가득하소서!!
개미 먹이 물어 나르듯 벌이 꿀 찍어 나르듯 한짐 두짐 쌓아둡니다
땀 흘리며 세속 잡사를 잊고자 하건만 ...
산길이 가팔라 오늘은 애마도 무용지물이네요
귀한 포인트 독차지 하는거 미안하지만 별 수없이 오늘도 월척지에 대폅니다
안빈낙도를 꿈꾸며 안분지족의 경지에 이르려면 애마도 버려야겠지만
이느무 낚시 땜시 흐 ~~
어제 낚시짐 져 날랐던 그 지게가 바로 이지게랍니다
무거운 짐 함께 져주는 벗이 있어 외롭지않네요
님! 꼭 기억하세요!!
조우를 귀히 여기셔야 출조가 행복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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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뜻한 아래목이 그리운계절~
그기 촌에는 눈이 왔능갑네요~
공기는 억수로 좋겠습니다.
어머님에 애타는 사랑에 감정을 몸소 누르시고 아롱~아롱~피어오르는 꿀뚝에 연기처럼 맘은 차분하시길 빌어봅니다.
건강 기원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