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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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우리 민족을 정으로 사는 민족이구나.......
좋은게 좋고, 그냥 넘어가고, 모나지 않고 둥굴게 살아가는게 무난하지 않나 하는.......
언제부터인가 제가 땅만 보고 다니는구나...하는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길가에서 담배는 고등학생을 보면 불러서 꾸짖기도 하고, 뺑소니 차 끝까지 추적해서 경찰에 넘기고,
길가에서 다툼이 벌어지면 끼어 들어 말리기도 하고.......겨울에 길가에 누워 있는 술취한 취객 얼어죽을까봐 경찰이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인계해주고, 환경오염사범 잡겠다고 온 기관을 쫒아 다니며 신고하고.......했는데.....
이제는 애써 외면하려고 하는 마음이 더 큽니다....
두리뭉실 살아가는게 올바른 삶이라면 그렇게 살아야 겠지요....
쥐뿔 잘난것도 없는 놈이 중뿔나게 튀어봐야 모난 돌이 정맞는다고 피곤하기만 할것 같습니다...
모난돌이 되어 돌팔메질을 받아볼까 했는데 괜한 일로 상처받기 싫어 이만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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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둥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