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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여대생 기숙사 출입이 자유로운 편입니다
어제, 오늘, 4개대학 기숙사 분기성과평가에 참여하느라 자게방에 잘 들어오지도 못했지만
즐거운 눈요기로 자게방에 들어오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네요.
그중에 한곳이 광주교육대학교 여대생 기숙사인데,
4개대학중 미모들이 최고입니다.
양복입은 몇명의 시커먼 남자들이 여학생 기숙사 내로 들어서면 복도에서 마주치는
여대생들이 생얼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지나가다 마주치는데,
어제는 젊은날 제이상향같은 여대생을 기숙사 복도에서 마주쳤습니다.
젊다는거 자체만으로도 너무 곱습니다. 괜스리 가슴이 설레입니다.
낯선이방인들의 출현에 놀랄만도 한데, 놀라는 않고 차분히 지나칩니다.
마음은 아직도 대학생이라서 저만 가슴이 설레이지
그여대생의 눈에는 제가 중년의 학교관계자로 보이는가 봅니다.
왜 저는 나이먹은 제가 익숙해지지 않는 걸까요.
눈을 감고 제 모습을 머리속에 떠올려 보면, 떠올려지는 제모습은 20대 초반 정도의 모습이
떠올려 집니다.
아직도 제 마음은 저를 20대로 기억하고 문득문득 착각을 하다가
제가 40대 중반을 향해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놀라곤 합니다.
지는요. 스물아홉살까지만 살거여요.
60대 중반에 조용히 눈을 감고 제모습을 떠올려 보믄
20대중반의 내 모습이 떠오르길....
그때도 내가 20대 중반의 모습인줄 착각하다가
60대 중반인줄 깨닫고 놀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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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