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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마눌님이 때마침 내려오는 바람에 정가 앞 수로에서 장어낚시를 못했습니다.
어제밤에 참대로 함 집어널까했다가 마눌님이 혼자 있음 무섭다꼬,,,ㅠ
오늘 새벽 3시에 살짝 빠저나와 동틀때까지 참대 4대만 깔았시유~^^
대깔자마자 갈대로 파고 든 눔...결국 끌어내지 못하고 철수할 때 바지장화 신고 들어가가
갈대뿌리를 감고 반 죽은 있는 눔을 끌어냈고요.ㅋ
동트기 직전 제대로 챔질해가 한마리 잡았시유.^^
근데.....
우째 장어들이 요래 작데유.ㅠ
딱 장어구이집 수족관에 있는 눔 크기더먼유.
암튼 반죽은 눔은 냉동고에...살아있는 건 드렁허리, 가물치가 있는 큰 물통에 넣어뒀시유~
내일 마눌님 가믄 암튼 요 동네 장어는 다~~ 잡아묵을겁니당~^^
오늘도 즐거운 하루 여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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