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하나 만들고 있습니다.
몸통재료 콜크..
20여년전 가나 콜크찌라고 물고기로고 당시로는 꽤 비싼 8천냥에 팔던찌인데..
그게 갑자기 생각나서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콜크가 통으로 된건 거의 구하기가 힘든데요..
가나 콜크찌도 그렇고 시중에는 콜크판 여러개를 붙여 잘라 만든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던 중 딱 눈에띈 이것.
탁구라켓!
제가 중딩때부터 탁구를 좋아라하며 탁구채 모아둔게 열댓개 되는데 딱 걸렸네요.
펜홀더 버터플라이 군대가기전 7만원 이상주고 샀던걸로 기억하는데 라바가 너덜거려 손잡이부분의 콜크를 도려내어 만들었습니다.
몸통+찌다리 40센티.
적당한 찌톱 연결하고 칠올리면 되겠습니다. 콜크가 다루기가 쉽지않네요. 나머지 탁구채 다 살았습니다.
몸통만 만들었는데 7만원 이상들었으니 공임비빼고라도 예인찌만큼 비싼 찌입니다~ ㅠㅠ
완성품도 함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