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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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을때는 쩝쩝 소리내어 먹지말아라...
어른이먼저 수저를 들고난후 음식을 취해라....
밥그릇을 소리내어 긁지 말아라...
공공장소에서는 껌을 씹지 말아라...
부득이 껌을 씹을때에는 소리내어 씹지말어라.....
방안에서 걸을때는 항시 뒷굼치를 들고 걸어라...
팔자걸음을 걷지말어라..항시 직립보행을 하여라...
상대를 존중해주어라...그러함으로 나자신도 존중받을수 있느니..
어른 말씀도중 말대꾸를 하지말아라....
어른을 보면 항시 먼저 고개를 숙이거라.....
등등....예전 아버님께서 저에게 하셨던 그대로 지금 제가 아들넘들에게 행하고 있는 교육입니다....
젊은 회원님들께서 보시기에 고리타분하다구 생각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저희세대가 이리 엄한 교육을 받고 자라서인지 지금까지 아무런탈없이 잘먹고 잘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서비스업을 하고 있습니다.. 천태만상의 사람들을 하루에도 수도없이 많이 상대를 합니다..
자기밖에모르고 넘은 안중에도없는 아~주 이기적인사람......
세상모든이가 아래로만 보이는 아~주 콧대높은 양반들....
내새끼 내가족이 최고다.....넘의 가족은 발가락에 때만치도 여기지않는 사람...
약한자에게 강하고 강한자에게약한 아~주 쪼다같은 사람...
넘의물건 내물건인양 세상모든것 지꺼라 생각하는 욕심많은사람...
등등.....수도없이 많은이들을 상대합니다...
요즘들어 제가 많이 느끼는게 너무나 많은사람들이 자기중심적 이기주의에 삶만 살아 가는듯합니다....
그냥 넘은 안중에도없구 내하구싶은말만하구 넘의말은 아예 귀담아도 듣지않는 이들이 부지기수 입니다....
조금만 존중해주면 모두가 편할진데......제생각에 이넘의 말이란게 참으로 요물단지인듯 합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하였거늘.......
본문 상단의 글처럼 저는 아이들을 굉장히 엄하게 키웁니다....
한번씩 이런모습을 지켜본 가까운지인들이 이리 탓을 할때도 있습니다..
"넘들다 지하고 싶은대로 자유롭게 아이들을 키우는데 ...니는 뭐~시라구 그래키우노....괜시리 아이들만 쌔리 잡는거 아이가?"
허~허 참!...
여러분!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저는 이것이 정석이라 철썩같이믿고 행하였건만 진정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아닙니다! 저는 잘못하고 있다 생각치 않습니다....
제가 지금껏 살아온것처럼 물흐르듯 자연스레 ... 내몸에걸친 꼭들어맞는 의복인양 그렇게 가르키려합니다..
어떠세요? 이런 가르침.......괜찮지 않으신가요?
회원 여러분!
온라인에서의 만남이 아무리 부질없는 만남이라 할지라도..
이곳 월척지에서 만큼은 예(禮) 와 의(義) 를 중시하는 그런 만남들이 이루어졌으면 하는게 저의 커다란 바램입니다.......
편한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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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료되었네요 이제부터라도 맹모삼천지교 방식으로
키우리다 근디 얼라를 생산 못하는 씨없는 수박이
되어나서 ...이르 우짜지요 하나하나 배워 나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