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골거 다 해놓고 좀 쉴래더니.. 아래집 윗집 마늘밭 다 덥어주고 왔네요 아래집거는 얄미워서 안해줄라다가.. 엄니땀시 해줬네요 윗집이나 아래집이나 자식들은 다 서울가있는데 이것들은 1년에 다섯번이나 오는건지 마는건지.. 와서 부모님일을 돕는건지 놀고 처먹고만 가는건지.. 양쪽 할머니들이 밭일이며 논일이며 힘들게 하시는거 보믄 정말로 답답합니다.. 노모 혼자서 힘들게 사시는데 지들 목구멍에 밥이나 제대로 넘어가는지 시골에 부모님계시는분들 ..자주 자주 내려가서 일좀 도와드리고합시다 이제 슬슬 서울집으로 촐발 해야는데 엄청 춥네요.. 차나 막히지 안았으면.. 추운데 감기 조심들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