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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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놀아달라구 혀도 놀아주지도 않구,
어제는 장비 질러서 개시도 할겸 자랑도 하러 갈려구 혔는디
바쁘다구 오지 마랍니다.
모모님
사람보다 닭을 더 사랑하믄 않돼는 거쟎아여.
우리 사이가 그런 사이가 아니쟎어요.
저도 알만 낳을수 있으믄 알이라두 낳구싶은 심정이여요.
저 삐지면 오래가유.
저 뒤끝있는 남자여요.
저인지 닭인지 선택을 하셔요.
이번 주말이 되기전에 결정해 주셔요.
.......
참고로 옻은 넣지 마시구요.
장어백숙으루다가.....
닭이 먹고 싶어 이러는거 절대 아니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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