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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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중에도 틈만나면 자게방을 열어봅니다.
가족들, 직장동료들, 친구들이 있었지만
어제든 마음터놓고 대화할 단짝이 없어 많이 외로웠나 봅니다.
나만 외로웠던 것이 아니라.
현대를 사는 모든이는 근본적인 외로움을 느끼며 살고 있는가 봅니다.
모닥불 피워 놓고 오손도손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눕니다.
언제 어디서든 이야기를 풀어 놓으면 많은이들이 귀기울여 들어주고
두눈 반짝이며 기쁨이든 슬픔이던 같이 느껴줍니다.
어느날 자게방을 알고나서 근본적인 외로움에서 벋어나 있는 나자신을 발견합니다.
예전에 그 외로움으로 돌아갈 자신이 없습니다.
외로움만큼 큰 두려움도 없는거 같습니다.
잠시 떠났던 분들도 그 외로움 때문에 다시 돌아오시는거 같습니다.
사람이 그리워서, 사람냄새가 못잊혀서....
눈팅만 하시는 휀님들, 잠시 떠나 한발 떨어져 지켜보고 계신 휀님들.
한발만 다가와 모닥불 옆에 앉아 보세요.
사람의 온기가, 사람의 냄새가 너무 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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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울때 그때웃어요~~~~~
자게방으로 오세요!!
묻지도않고 따지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