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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다섯명은 될 듯합니다.
순번제도 안지키고...시도 때도 없이 들이 닥쳐서 저에게 필요한 양식과 반찬을 주시지요.
문제는...평균 연세가 일흔이십니다.ㅎ
그냥 생활형 우렁각시인게죠.^^
늦은 오후 어제 밤샘으로 부족한 잠을 자는데...방문을 두둘입니다.
"서울양반~"
"녜~ "하고 대답하지마자 드르륵 문을 열더니..."쌀 떨어졌지?" 하십니다.
그리곤..요래 농사진 쌀 한양푼 밀어 넣고 "그럄 자~" 하시며 가십니다.^^
아직 해가 있어서 저번에 구입한 하얀민들레씨를 파종해서 비닐하우스에 맡겨 논 걸 구경 같습니다.
그 우렁각시님도 열심히 물을 잘주셔서 100립 씨앗 중 70% 가까히 발아가 되었더군요.^^
내일은 텃밭에 심어 논 시금치를 거둬네고 땅을 고르려구요.
하얀민들레 옴겨 심을 준비를...ㅎㅎ
이래저래 오늘도 해가 저물었습니다.
저는 이제 또 어제 하다만 작업을 마무리하러 밤샘 작업에 들어가야 하네요.
즐거운 저녁들 되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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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 영감 다 돼가시는것 같습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