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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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 해가지날수록 애뜻한정이 생겨나는
몇일안보거나 소식못들으면 보고싶어지는 사람
부족한무엇중 내가들고있으면 채워주고 싶은사람
그런이들로 채워진 이터가 나는 좋다
적당한바람도 가끔불어와 수면에쌓인때를 휩쓸어가고
너무적막하지도않고 가끔의 소란함이 있는이터가
너무적적하지않아좋다
너무 뜨겁게 갑자기 가까워지지않코
서서히 봄볕에 덥혀지는 적당한 수온이 있는 이곳이 나는좋다
천리먼길을 날마다 기름때며 달리지않코도
매일 얼굴본듯 푼수짓 할수있는 이곳이좋다
내모습에 수많은허물과 때를
그꼬라지 그대로 보고살아주는 이터가 나는 좋다
내꼴 내모습 그대로 인정해주는 이곳이좋다
남이 찌푸려보는 당신의모습을
나도 너그러이 인정해주고 내가 편해줄수 있는이곳이 나는좋다
그렇게 정이 쌓이다 정말 보고싶은사람이 생겨나서 더욱좋다
잠자리에들면 느껴지는 아내의 면잠옷냄새처럼
그런채취에 매일 습관처럼 기웃거려야하는 이터가좋다
당신이 못난 내꼴을 그대로 봐주는것처럼
내가당신꼴을 봐주면서 나 스스로 행복해지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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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올해도 서로 서로 생긴꼴 그대로좀 봐주고
묵혀서 보고싶은사람 이곳에서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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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