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흐름에 모습이 변해간다 세월이 흐름에 마음도 변해간다 흘러간 뒤안길엔 흐른만큼 변했어라 하나살은 모습은 당달봉사 형상이요 곱을살은 모습은 가죽 모자란 입이라..... 님이여 월님이여 자게방의 월님들이여 아는가 모르는가 모르는 체 합니까 人間을 아는이는 사람이요 人 만을 아는이는 하등동물이라 통제로다 통제로다....통제로다.. 사랑하는 자게방 이곳의 월님들은 머무시는 그날까지 사람사이 아끼소서
이곳도 그냥 사람사는 세상이려니 하십시요
상하신 마음 알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평안한 저녁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