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국민학교 6학년 때 김영주선생님이시라고 담임선생님께서 사시는 관사에서 과외교습을 받았습니다.
당시 선생님 댁에는 2살 된 아이가 있었는데 기억에 아주 귀엽고 이쁜남자아이였습니다.
안아서 뽀뽀도 해주고 슬쩍 꼬추도 만지던 그 아이를 우연히 만났습니다.
월척에서...
것두 마흔세살이나 먹은 중년이 되어 만납니다.
누구냐구요?
이번에 남도 출조를 함께했던 샬망(샤르망)님입니다.
참!!! 월척...무섭습니다.ㅎㅎ
평소 다른 후배월님껜 말을 놓지않지만 샬망님에겐 스스럼 없이 말을 놓으렵니다.
꼬추도 만졌는데 뭐~ㅋ
선배님...이제야 보게되었네요.^^
근데 오타가 ...
김영주는 누나로서 중학교 선생님 출신이고, 아버님은 김병수 선생님 이십니다.
그리고 제 나이는 45살 이고요. ㅎ
하여튼 월척 참 대단합니다. 타지에서 그것도 월척을 통하여 선배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선배님 건강 유의하시고, 늘 안출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가끔 이 후배도 델꼬 다니시고....ㅋㅋ
이리도 깊은 인연이 있었을줄 몰랐습니다.
전 세계에 4.7명만 거치면 모르는 사람 없다더니
두분 인연에서 가까운 사람으로 참 기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