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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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저의 연륜이 많이 적지요.
그래서 신입이니 막둥이니 하는 마음에,
한동안 차디찼던 이 무대를 나름대로 재미를 줄수있었다 생각 들었습니다.
저도 한 가정의 가장이고 두 애기들의 아빠이고 나름대로 어른인데,
얼마나 유치하고 어린애 처럼 아양을 부렸겠습니까 ^^;
솔직히 챙피하고,
속으로는 이거 내가 너무 쉽게 보이진 않을지도 걱정했습니다.
특히,
수년을 이곳에서 활동하시는 선배님들이라
제가 농담을 써 내려가지만, 그거 또한 눈치를 보며 적어간 것들 이었습니다.
웃음을 드려서 좋았습니다.
그 큰 울타리에서 욕 않 먹고 흥퀘히 웃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즐겨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제가 전에 이슈방에 대해 농담삼아 글을 올렸습니다.
이상한 문자까지 받아 그 부분에있어 그런 글을 날린분 에게
제 주소와 택시비까지 드릴테니 찾아오셔서 직접 얼굴에 대고 말씀을 하십사하고 대응을 한적이 있어 잠시 주춤되며
요 근래까지 기분이 얺짠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 기분도 풀을 겸 , 자게판분위기에 아주 작은 부분이나마
활력소좀 넣고 싶었던거죠...
전 이곳에서 글을 쓰며 제글에 답해주시는 분들 얼굴하나 모릅니다.
어찌보면 그만큼 더욱더 친해지고 싶고
이제 날 조금만 더 풀리면 인사겸 장거리 출조 계획들도 세워보고 있고요...
그런데, 다시 어려워지기 시작햇습니다.
저도 거래처가 50여곳에 이르는 납품업쪽 일을 하고 있기에,
사람을 만나서 사람과 무슨주제를 가지고 먼저 접근하고 풀어가야 하는지 적잖게 알고 있습니다.
공적인부분 사적인 부분 분위기에 따라 적절히 섞으면 이야기는 잘 풀려갑니다.
근데 이곳처럼 사적인 부분들로만 이루어진 곳에서 말 한 마디가 더욱 더 어렸습니다.
신상에 바로 연결되어지니 ...
말 한마디에 그사람의 리듬자체가 어긋나버리죠...
그냥 술 한잔 먹고 집사람 곤히 재워주고,
술이 좀 깨길레 자게방 분위기좀 보고 몇자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선배님들 전 내용도 잘 몰라 먼 일인지도 잘몰라...
싸우지 마십시요! 저랑 노닦거려주시는 분들인데,
전 이곳 월척이 좋습니다.
그 기분으로만 지내고 싶네요^^
기분도 꿀꿀하고..
이씨 집사람이 트레킹화 않 사준다하고 ㅜ,ㅜ
카드도 압류당했고..
먼 낚으로 봄을 기다립니까??
고수분들좀 조언좀 해주세요.
주머니에 총알이 극심히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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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 기달리시면 출조입니다 ^^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