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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권형선배님과 통화한 후 아들넘들은 나가고, 마눌님은 목욕가고...혼자 막걸리 한병 비우는데 딩동~~
벨 울리는 소리가 들립니다...주말에 누구야? 조금은 짜증나서 현관문을 여는데 웬 큼직막한 종이박스가....
낚시가방이 왔습니다....
감사합니다....하고 베란다에 나가서 뜯어보니......어어~~~~~~~~~~~~ 이건 아닌데....이건 정말 아니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사용하지 않았던 가방이라고는 했지만......
상표도 떼지 않은 신품입니다....아마도 새걸 주문해서 보내준것 같습니다...제 아들넘에게 물려줘도 좋으리만큼 좋은 가방입니다
어제에 이어 머리에 또 쥐가 나기 시작합니다...
마신 막걸리가 확 깹니다......
이 웬수를 어떻게 갚지요?
아 정말 이건 아닌데~~~~~~~~~~~~~~~~~~~~~~월척의 인연...정말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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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무섭고도 소중하지요
촉하드려두 되는거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