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10월경 부터 처음 낚시를 시작한 초보 낚시꾼입니다.
우연찮게 낚시 한번 따라갔는데 밤세 한마리도 못잡고 돌아오니 괜한 승부욕이 들더군요...
그때부터 "군계일학" 성제현 사장님 동영상 보면서 열심히 정말 정말 독학으로 낚시를 배워가며
혼자서 낚시줄도 메어보고, 찌도 맞춰가고, 떡밥도 게어가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저의 모습에 대견해 하며
눈이 내리나 바람이 부나 제대로 된 장비 없이 노지로 거의 매주 나가고 있답니다... 근데 너무 추워요~
여지껏 경험자와 동출한적 없고요 오로지 혼자서 낚시가게가서 6만원주고 구매한 2.5칸대 비매이커
낚시대로 열심 낚시해서 월척도 잡아봣는데...월척 사이트를 알고나서 선배님들의 조행기를 보며 실력에 감탄하고
장비에 감탄하면서 저도 모르게 하나,둘 장비를 늘려 가는데....군계일학 사이트에서 우경 금장5단 받침틀로 시작해서
금장섭다리, 그린비매직플러스3에..... 어그제 군계일학에서 마지막으로 질른 100여만원을 넘기면서
(수보 1.6, 2.0, 2.4, 2.8, 3.2칸, 3~4절 받침대 5개 일괄구매...) 거진 350여만원이 훌쩍 넘어가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월척사이트 들어오면 중고장터 팝니다를 제일먼저 보면서...아 나도 보일러랑 매트랑,,,
의자도 바꾸고 싶고.... 점점 이런걸로만 눈이 돌아가는데 ....이게 그 무섭다는 장비병 인가요?
일단 저처럼 꽝낚시를 배우면 치유가능
어차피 꽝인디 낚시대수가 중요하지 안ㅆ음